
[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완성차는 물론 수입차까지 총 113대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비교 전시회를 개최했다.
2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연구개발총괄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남양연구소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2008년 R&D 경쟁차 전시회'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R&D 경쟁차 전시회'는 현대기아차의 주요 경쟁차와 비교 전시를 통해 경쟁차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신차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차 19대를 포함한 총 113대의 완성차와 센터별 양산 신기술 15건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자동차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CO₂저감 등 환경문제친환경차, 고연비 및 센터별 양산 신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제네시스 쿠페에 장착되는 세타 후륜 TCI엔진, 저상해 조수석 에어백 시스템, 베이스 가상효과 사운드 시스템 등 현대기아차가 양산하고 있는 최신 기술들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관람자들이 차량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전시 구역별로 검색용 PC를 설치하고, 경쟁차 도입 보고서 등의 추가자료도 비치해 심도 있는 관람이 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