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상승세가 이날 지역 증시에도 호재로 작동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실적 우려 속에 은행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고, 홍콩 증시는 씨틱퍼시픽의 대규모 환손실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2% 넘게 급락했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나온 텍사스인스트루먼츠나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주요 기술업체들의 실적 악재는 지역 증시의 발목을 붙잡는 실적 우려를 촉발했다.
이 때문에 대만이 간신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싱가포르 증시는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00.66엔, 3.34% 급등한 9306.25엔을 기록했다.
장중 350엔 넘게 급등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 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었으나, 마감 무렵에는 다시 매수세가 강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까지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사흘 연속 급등, 지난 16일 기록한 최근 저점에서 78% 정도 회복,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의 저항선(76.4%) 위로 올라섰다.
또 토픽스(TOPIX)는 전날보다 29.27엔 상승한 956.64엔으로 거래를 마감, 나흘 만에 950엔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했다.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작동 중이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152.70포인트, 3.7% 이상 급등한 4251.40을 기록해 닛케이지수와 함께 주도적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신용시장의 해빙 무드에다 특히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원자재주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15.48포인트, 0.8% 하락한 1958.53을 기록했다.
장중 지수는 1996포인트까지 상승하면서 200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저항선에 대한 부담에다 이틀 연속 정책 기대감에 상승한 뒤라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개시되면서 실적 경계가 강한 은행과 부동산업종주로 매물이 증가했고, 오전 중 상승세를 보이던 에너지 및 철강 등 원자재주도 약세로 전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81.84포인트, 1.84% 하락한 1만 5041.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 직전 1만 5000선이 무너졌다가 간신히 턱걸이했다.
씨틱퍼시픽이 손실 경고 이후 주가가 반토막으로 붕괴되었고, 차이나모바일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결과를 내놓은 뒤 6% 가까이 급락했다.
중국 우량주로 구성된 중국기업지수, H지수는 전날보다 174.01포인트, 2.34% 내린 7267.12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수면 위아래를 오가는 불안 양상을 보인 끝에 10.88포인트, 0.22% 오른 4942.72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5시 20분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날보다 14.40포인트, 0.74% 하락한 1924.74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474.53포인트, 4.6% 급등한 1만 697.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 증시는 프랑스의 대형은행 자금 투입 등 계속되는 위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상승세가 이날 지역 증시에도 호재로 작동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실적 우려 속에 은행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고, 홍콩 증시는 씨틱퍼시픽의 대규모 환손실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2% 넘게 급락했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나온 텍사스인스트루먼츠나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주요 기술업체들의 실적 악재는 지역 증시의 발목을 붙잡는 실적 우려를 촉발했다.
이 때문에 대만이 간신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싱가포르 증시는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00.66엔, 3.34% 급등한 9306.25엔을 기록했다.
장중 350엔 넘게 급등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 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었으나, 마감 무렵에는 다시 매수세가 강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까지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사흘 연속 급등, 지난 16일 기록한 최근 저점에서 78% 정도 회복,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의 저항선(76.4%) 위로 올라섰다.
또 토픽스(TOPIX)는 전날보다 29.27엔 상승한 956.64엔으로 거래를 마감, 나흘 만에 950엔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했다.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작동 중이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152.70포인트, 3.7% 이상 급등한 4251.40을 기록해 닛케이지수와 함께 주도적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신용시장의 해빙 무드에다 특히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원자재주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15.48포인트, 0.8% 하락한 1958.53을 기록했다.
장중 지수는 1996포인트까지 상승하면서 200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저항선에 대한 부담에다 이틀 연속 정책 기대감에 상승한 뒤라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개시되면서 실적 경계가 강한 은행과 부동산업종주로 매물이 증가했고, 오전 중 상승세를 보이던 에너지 및 철강 등 원자재주도 약세로 전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81.84포인트, 1.84% 하락한 1만 5041.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 직전 1만 5000선이 무너졌다가 간신히 턱걸이했다.
씨틱퍼시픽이 손실 경고 이후 주가가 반토막으로 붕괴되었고, 차이나모바일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 결과를 내놓은 뒤 6% 가까이 급락했다.
중국 우량주로 구성된 중국기업지수, H지수는 전날보다 174.01포인트, 2.34% 내린 7267.12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수면 위아래를 오가는 불안 양상을 보인 끝에 10.88포인트, 0.22% 오른 4942.72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5시 20분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날보다 14.40포인트, 0.74% 하락한 1924.74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474.53포인트, 4.6% 급등한 1만 697.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 증시는 프랑스의 대형은행 자금 투입 등 계속되는 위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