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을 닫은 미국 은행이 12개로 늘어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지방은행인 아메리뱅크(Ameribank)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FDID는 같은 주에 있는 파이오니어커뮤니티뱅크(Pioneer Community Bank)와 시티즌세이빙뱅크(Citizen Saving Bank) 등 2곳으로 하여금 아메리뱅크의 예금 등을 인수하도록 했다.
아메리뱅크는 6월말 현재 총자산이 1억 1500만 달러, 예금은 1억 200만 달러로 이번에 예금자 보호를 위해 FDIC가 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약 4200만 달러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일반 예금은 10만 달러까지, 개인 퇴직계좌의 경우 25만 달러까지 보장된다.
미국 저축기관감독청(OTS)은 이번에 아메리뱅크가 무너진 것은 중산층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재개발에 대한 건설대출을 과도하게 늘린 것이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방당국 관계자들은 앞으로 미국 은행업계의 고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FDIC는 올해 2/4분기 현재 8500여개의 예금보험을 들어 있는 은행들 중 117개 은행이 재무 여건이 좋지 않은 곳으로 분류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지방은행인 아메리뱅크(Ameribank)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FDID는 같은 주에 있는 파이오니어커뮤니티뱅크(Pioneer Community Bank)와 시티즌세이빙뱅크(Citizen Saving Bank) 등 2곳으로 하여금 아메리뱅크의 예금 등을 인수하도록 했다.
아메리뱅크는 6월말 현재 총자산이 1억 1500만 달러, 예금은 1억 200만 달러로 이번에 예금자 보호를 위해 FDIC가 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약 4200만 달러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일반 예금은 10만 달러까지, 개인 퇴직계좌의 경우 25만 달러까지 보장된다.
미국 저축기관감독청(OTS)은 이번에 아메리뱅크가 무너진 것은 중산층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재개발에 대한 건설대출을 과도하게 늘린 것이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방당국 관계자들은 앞으로 미국 은행업계의 고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FDIC는 올해 2/4분기 현재 8500여개의 예금보험을 들어 있는 은행들 중 117개 은행이 재무 여건이 좋지 않은 곳으로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