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10일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 200엔 이상 하락하며 일시 1만 2200엔선을 하회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93.85엔, 1.56% 급락한 1만 2206.80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지수는 1만 2249.14엔에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만 2159.97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06포인트 떨어진 1178.53를 나타내고 있다.
리먼브러더스와 산업은행(KDB)과의 인수협상이 무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급락한 것이 대형 은행주에 악재가 됐다. 미국 정부가 내놓은 모기지업체 구제 소식이 단기 호재로 그치자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가 초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엔/달러가 106엔 후반선으로 급락한 것도 수출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일본의 7월 경상수지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7.3% 감소한 총 1조 5318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93.85엔, 1.56% 급락한 1만 2206.80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지수는 1만 2249.14엔에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만 2159.97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06포인트 떨어진 1178.53를 나타내고 있다.
리먼브러더스와 산업은행(KDB)과의 인수협상이 무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급락한 것이 대형 은행주에 악재가 됐다. 미국 정부가 내놓은 모기지업체 구제 소식이 단기 호재로 그치자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가 초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엔/달러가 106엔 후반선으로 급락한 것도 수출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일본의 7월 경상수지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7.3% 감소한 총 1조 5318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