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개발...5조 시장에 도전
바이로메드가 블록버스터급 신약인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성공, 특허출원까지 마무리했다.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약효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 치료 시 혈소판 감소현상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는 제품이다.
바이로메드측은 이번 치료제 개발의 경우 에포젠(EPO)과 뉴포젠(G-CSF) 같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탄생에 버금가는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바이로메드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존 항암 치료 시 주로 사용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등으로 인해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들이 파괴되는데 이때 적혈구와 백혈구 수를 다시 증가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바로 에포젠과 뉴포젠이다.
하지만 혈소판이 파괴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이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이로메드측은 이번에 자사가 개발한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경우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나 안전성이 뛰어나 제품 상용화 시 대규모 시장을 가지고 있는 적혈구 감소증 치료제(9조원대 시장),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4조원) 등과 같은 치료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현재 중국에서 임상2상 진행 중)에 폴리머를 결합시켜 안정성을 높이고 약효의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지속형 제제라는 게 바이로메드측의 설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요법 이후 7~10일정도 매일 투여가 필요했던 반면에 지속형 제제인 차세대 치료제는 같은 기간 동안 1 ~ 2회 투여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투여 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상용화 시 5조원에 이르는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이사는 "지속형 제제 기술은 미래 지향적 기술로서 많은 단백질 의약품에 시도되고 있으나 약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효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그러나 뉴포젠에 폴리머를 결합한 지속형 제제인 뉴라스타처럼 일단 성공시 블록 버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로메드의 기존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현재 중국에서 이미 임상2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차세대 치료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바이로메드가 블록버스터급 신약인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성공, 특허출원까지 마무리했다.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약효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 치료 시 혈소판 감소현상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는 제품이다.
바이로메드측은 이번 치료제 개발의 경우 에포젠(EPO)과 뉴포젠(G-CSF) 같은 블록버스터급 신약 탄생에 버금가는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바이로메드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존 항암 치료 시 주로 사용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등으로 인해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들이 파괴되는데 이때 적혈구와 백혈구 수를 다시 증가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바로 에포젠과 뉴포젠이다.
하지만 혈소판이 파괴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이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이로메드측은 이번에 자사가 개발한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경우 적은 용량으로도 효과나 안전성이 뛰어나 제품 상용화 시 대규모 시장을 가지고 있는 적혈구 감소증 치료제(9조원대 시장),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4조원) 등과 같은 치료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현재 중국에서 임상2상 진행 중)에 폴리머를 결합시켜 안정성을 높이고 약효의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지속형 제제라는 게 바이로메드측의 설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요법 이후 7~10일정도 매일 투여가 필요했던 반면에 지속형 제제인 차세대 치료제는 같은 기간 동안 1 ~ 2회 투여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투여 횟수가 감소함에 따라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상용화 시 5조원에 이르는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이사는 "지속형 제제 기술은 미래 지향적 기술로서 많은 단백질 의약품에 시도되고 있으나 약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효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그러나 뉴포젠에 폴리머를 결합한 지속형 제제인 뉴라스타처럼 일단 성공시 블록 버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로메드의 기존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현재 중국에서 이미 임상2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차세대 치료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