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 300여명 흥겨운 한 때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이번에는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 등 모두 30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수상(水上) 인형극 및 베트남 유물 전시회를 함께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나금융지주(사장 김종열)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내친구 베트남' 행사를 치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 김종열 사장과 팜 띠엔번 주한베트남대사,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창종 국립중앙박물관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이 참석했다.
또한 다문화 시대에 상호 문화 이해 및 문화 교류의 목적으로 국내 일반 관람객 150여명도 함께 초청하여 수준 높은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수상 인형극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베트남의 전통 공연이다.
주로 농민들이 수확을 끝낸 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인형을 만들어 그들의 생활상을 흥겹고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이 무대 뒤에 숨어 허리춤까지 오는 물속에서 대나무와 줄을 이용해서 인형을 움직이고 물 위에서 춤추게 하는 수상공연이다.
이 밖에도 특별 전시실에서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베트남 고대 문화와 공예품, 유물 도자기 등을 전시하는 베트남 특별 전시회가 진행되어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나라의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과 전시회는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 여성에게는 고향 문화와 정취를 떠올리게 하며,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일반관람객 또한 베트남 문화를 한 층 더 즐겁고 가깝게 느끼게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팜티니 푸옹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유명하고 접하기 쉽지 않았던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신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날 어머니 나라의 고대 문물과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베트남 수상 인형극을 접한 다문화가정의 한 자녀는 "말로만 듣던 엄마 나라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숙한 다문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하는 문화 이해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또한 한글-베트남어를 나란히 쓴 동화책 발간, 다문화 가정 부부 초청하는 '베트남-한국의 날'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이중 언어 교육 및 장학사업 등 기타 활동 또한 펼치며 다문화 시대에 살아갈 한국 사회를 위한 인식제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이번에는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 등 모두 30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수상(水上) 인형극 및 베트남 유물 전시회를 함께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나금융지주(사장 김종열)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내친구 베트남' 행사를 치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 김종열 사장과 팜 띠엔번 주한베트남대사,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창종 국립중앙박물관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이 참석했다.
또한 다문화 시대에 상호 문화 이해 및 문화 교류의 목적으로 국내 일반 관람객 150여명도 함께 초청하여 수준 높은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수상 인형극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베트남의 전통 공연이다.
주로 농민들이 수확을 끝낸 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인형을 만들어 그들의 생활상을 흥겹고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이 무대 뒤에 숨어 허리춤까지 오는 물속에서 대나무와 줄을 이용해서 인형을 움직이고 물 위에서 춤추게 하는 수상공연이다.
이 밖에도 특별 전시실에서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베트남 고대 문화와 공예품, 유물 도자기 등을 전시하는 베트남 특별 전시회가 진행되어 베트남-한국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나라의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과 전시회는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 여성에게는 고향 문화와 정취를 떠올리게 하며,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일반관람객 또한 베트남 문화를 한 층 더 즐겁고 가깝게 느끼게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팜티니 푸옹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유명하고 접하기 쉽지 않았던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신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날 어머니 나라의 고대 문물과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베트남 수상 인형극을 접한 다문화가정의 한 자녀는 "말로만 듣던 엄마 나라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숙한 다문화 시대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하는 문화 이해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또한 한글-베트남어를 나란히 쓴 동화책 발간, 다문화 가정 부부 초청하는 '베트남-한국의 날'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이중 언어 교육 및 장학사업 등 기타 활동 또한 펼치며 다문화 시대에 살아갈 한국 사회를 위한 인식제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