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후임을 선택하는 총재선거를 오는 10일 고시하고 22일 투개표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이 "그 동안 총리와 긴급 경제대책 및 여러가지 문제를 상의해왔기 때문에 나는 자격이 있다"고 발언하며 총재 선거에 뛰어들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유력 후보로 부상한 상태이며, 자민당 및 신공명당 일각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내놓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대표는 당 간부와 회동을 통해 후쿠다 총리의 사임을 계기로 조기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가속화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통일했다.
오자와 대표는 간부 회동 자리에서 "어차피 다음 들어설 내각은 선거관리 내각에 불과하니 한시라도 빨리 중의원을 해산하여 국민들의 뜻을 묻자는 단결된 주장을 내놓자"며, "야당에 정권을 양보하라고 주장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총리 재선출 문제로 인해 당초 12일 소집할 예정이던 임시 국회는 빨라야 24일, 늦으면 29일 정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단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이 "그 동안 총리와 긴급 경제대책 및 여러가지 문제를 상의해왔기 때문에 나는 자격이 있다"고 발언하며 총재 선거에 뛰어들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유력 후보로 부상한 상태이며, 자민당 및 신공명당 일각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내놓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대표는 당 간부와 회동을 통해 후쿠다 총리의 사임을 계기로 조기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가속화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통일했다.
오자와 대표는 간부 회동 자리에서 "어차피 다음 들어설 내각은 선거관리 내각에 불과하니 한시라도 빨리 중의원을 해산하여 국민들의 뜻을 묻자는 단결된 주장을 내놓자"며, "야당에 정권을 양보하라고 주장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총리 재선출 문제로 인해 당초 12일 소집할 예정이던 임시 국회는 빨라야 24일, 늦으면 29일 정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