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2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117달러에 접근하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아시아 증시는 호재에 둔감했다.
전날 독일 민간연구소 Ifo가 발표한 8월 재계신뢰지수가 3년래 최악으로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내구재주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망세 또한 형성됐다.
이날 중국 증시는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홍콩 증시는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폭을 2% 가까이 확대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시장이 얇아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중요 지표 발표를 앞둔 부담으로 호재나 악재에 제한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소폭 하락한 반면, 대만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소비 심리 개선을 호재로 반등하자 1% 이상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8/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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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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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752.96... -25.7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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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23.69... -5.66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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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342.15.... -7.94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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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144.44... -2.11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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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7,080.97... +116.37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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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011.20... +3.70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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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1,446.93... +390.27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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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1,737.39... +327.75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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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3시43분 기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엔/달러가 일시 109엔 선을 하회하는 등 달러가 약세를 보여 기술주와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유가 영향으로 인펙스 등 에너지주는 반등한 가운데 안전한 투자처인 제약업종 또한 강세를 보였지만,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한 곳이 파산을 신고해 부동산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항공주와 비철금속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오전중 1% 넘게 반등했다가 다시 1% 이상 급락하는 변동장세를 거쳤다.
이후 조만간 마진거래가 도입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 도 강세를 보이자 오후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가까이 급등했다. 본토 에너지주, 항만주, 은행주가 반등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 또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통신주 또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등했다. 장 초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중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종일 강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유가 영향으로 원자재주 강세를 보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은행주가 약세를 보여 종일 수면 위 아래로 등락하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2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 내린 2701선을 기록 중이고,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종가대비 0.4% 빠진 1만 4429선을 나타냈다.
연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117달러에 접근하자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아시아 증시는 호재에 둔감했다.
전날 독일 민간연구소 Ifo가 발표한 8월 재계신뢰지수가 3년래 최악으로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내구재주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망세 또한 형성됐다.
이날 중국 증시는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홍콩 증시는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폭을 2% 가까이 확대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시장이 얇아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중요 지표 발표를 앞둔 부담으로 호재나 악재에 제한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소폭 하락한 반면, 대만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소비 심리 개선을 호재로 반등하자 1% 이상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8/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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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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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752.96... -25.7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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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23.69... -5.66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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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342.15.... -7.94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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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144.44... -2.11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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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7,080.97... +116.37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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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011.20... +3.70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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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1,446.93... +390.27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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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1,737.39... +327.75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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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3시43분 기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수출주와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엔/달러가 일시 109엔 선을 하회하는 등 달러가 약세를 보여 기술주와 자동차를 포함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유가 영향으로 인펙스 등 에너지주는 반등한 가운데 안전한 투자처인 제약업종 또한 강세를 보였지만,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한 곳이 파산을 신고해 부동산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항공주와 비철금속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오전중 1% 넘게 반등했다가 다시 1% 이상 급락하는 변동장세를 거쳤다.
이후 조만간 마진거래가 도입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 도 강세를 보이자 오후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가까이 급등했다. 본토 에너지주, 항만주, 은행주가 반등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 또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통신주 또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등했다. 장 초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중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종일 강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유가 영향으로 원자재주 강세를 보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은행주가 약세를 보여 종일 수면 위 아래로 등락하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2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 내린 2701선을 기록 중이고,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종가대비 0.4% 빠진 1만 4429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