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7일 '미래에셋 TIGER 라틴 ETF'(이하 라틴 ETF)와 '미래에셋 TIGER 브릭스 ETF'(이하 브릭스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라틴 ETF와 브릭스 ETF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과 브릭스 지역 기업의 ADR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뉴욕멜론은행이 산출하는 '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지수와 '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 Index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 ADR 중 유동성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35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로 지난 2001년 12월7일을 기준지수 894.70으로 하여 산출한다.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74.71%), 멕시코(15.00%), 칠레(4.52%), 아르헨티나(3.21%), 페루(1.51%), 콜롬비아(1.05%)순이며 업종별로는 원자재(30.14%), 에너지(22.40%), 금융(13.04%)의 비중이 높다.
이 지수의 수익률은 최근 1개월(-10.23%)과 3개월(-27.05%)을 제외시 코스피지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 Index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브릭스 지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ADR 중 유동성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9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2002년 1월 1일을 기준지수 1000으로 하여 산출한다.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53.04%), 중국(33.05%), 인도(9.08%), 러시아(4.83%)순이며 업종별로는 에너지(28.18%), 통신(18.33%), 원자재(17.77%)의 비중이 높다.
이 지수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8.97%와 -27.89%로 코스피지수를 하회하나, 최근 1년이상 중장기 수익률은 코스피지수를 크게 상회한다.
특히 환매시 8~9일이 소요되는 일반 라틴·브릭스 해외펀드와는 달리 라틴·브릭스 ETF는 일반주식과 같이 T+2일 결제로 투자자금 회수가 빠르다.
거래소측은 "통상 연 2~3%의 보수가 부과되는 일반 해외펀드와는 달리 연 0.49%의 낮은 보수와 매매수수료만으로 투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라틴·브릭스 지역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2년 상품수 4개 자산규모 3550억원으로 출발한 국내 ETF시장은 이번 신규 상품 상장으로 상품수 32개 자산규모 4조원으로 대폭 성장하게 됐다.
이번에 상장되는 라틴 ETF와 브릭스 ETF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과 브릭스 지역 기업의 ADR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뉴욕멜론은행이 산출하는 '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지수와 '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 Index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 ADR 중 유동성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35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로 지난 2001년 12월7일을 기준지수 894.70으로 하여 산출한다.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74.71%), 멕시코(15.00%), 칠레(4.52%), 아르헨티나(3.21%), 페루(1.51%), 콜롬비아(1.05%)순이며 업종별로는 원자재(30.14%), 에너지(22.40%), 금융(13.04%)의 비중이 높다.
이 지수의 수익률은 최근 1개월(-10.23%)과 3개월(-27.05%)을 제외시 코스피지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 Index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브릭스 지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ADR 중 유동성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9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2002년 1월 1일을 기준지수 1000으로 하여 산출한다.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53.04%), 중국(33.05%), 인도(9.08%), 러시아(4.83%)순이며 업종별로는 에너지(28.18%), 통신(18.33%), 원자재(17.77%)의 비중이 높다.
이 지수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8.97%와 -27.89%로 코스피지수를 하회하나, 최근 1년이상 중장기 수익률은 코스피지수를 크게 상회한다.
특히 환매시 8~9일이 소요되는 일반 라틴·브릭스 해외펀드와는 달리 라틴·브릭스 ETF는 일반주식과 같이 T+2일 결제로 투자자금 회수가 빠르다.
거래소측은 "통상 연 2~3%의 보수가 부과되는 일반 해외펀드와는 달리 연 0.49%의 낮은 보수와 매매수수료만으로 투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라틴·브릭스 지역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2년 상품수 4개 자산규모 3550억원으로 출발한 국내 ETF시장은 이번 신규 상품 상장으로 상품수 32개 자산규모 4조원으로 대폭 성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