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종훈)은 17일 '독도는 한국 땅'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독도 알리기 광고 프로젝트에 힘을 모으기 위해 오는 8월3일까지 뉴욕타임즈 광고비 후원 희망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을 통해 시작된 희망모금은 두 시간 만에 100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을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만 하루 만에 3000만원을 초과해 최단기간에 최대인원,최대금액 모금을 달성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총 희망모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희망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지난 16일 밤 기준 모금액이 3600여만원을 기록해 목표 모금액의 36%를 달성한 상태다.
현재 아고라 모금청원 코너에는 ‘사이버 독도 지키기’ 희망모금이 새로 신설되는 등 독도 지키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네티즌들의 모금 활동으로만이 아닌 다음이 모금에 함께 동참하는 데에 특징이 있다.
다음은 네티즌의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씩, 개인 블로그나 카페 혹은 이메일로 스크랩할 경우 1000원씩 기부함으로써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기존 모금된 3000만원은 올 가을로 예정된 뉴욕타임즈 발해 고구려 광고에 후원되며, 다시 모금되는 금액은 홍보전문가 서경덕씨가 추진중인 독도 광고 프로젝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 “이번 독도 희망캠페인은 기업과 네티즌들이 하나가 되어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독도와 같은 우리 영토, 우리 역사 지키기에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하이픈 희망캠페인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