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가 기름 유출 사고를 이겨내고 있는 충남 태안 바닷가를 올 여름 피서지로 되살리려는 노력에 후원자로 나섰다.
현대차는 태안군과 태안되살리기추진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만리포를 비롯한 태안군 주요 32개 해수욕장에서 벌이는 '당신이 만드는 축제, 춤추는 바다 태안' 행사의 비용과 기획 및 진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른 것이다.
서해안 지역에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차 화성공장,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큼 현대기아차 그룹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와야 한다는 정 회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다각적인 후원 방안을 모색했다는 것.
현대기아차그룹은 앞서 지난해 12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주요 계열사에서 연인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에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 작업을 벌이기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안 되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가 후원한다.
현대차는 태안군과 태안되살리기추진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만리포를 비롯한 태안군 주요 32개 해수욕장에서 벌이는 '당신이 만드는 축제, 춤추는 바다 태안' 행사의 비용과 기획 및 진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른 것이다.
서해안 지역에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차 화성공장,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큼 현대기아차 그룹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와야 한다는 정 회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다각적인 후원 방안을 모색했다는 것.
현대기아차그룹은 앞서 지난해 12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주요 계열사에서 연인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에 기름띠를 걷어내는 방제 작업을 벌이기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안 되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