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SK에너지가 1,4 BDO (Butanediol) 프로젝트를 완료함에 따라 정밀화학 분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SK에너지는 12일 울산컴플렉스에서 '1,4 BDO 제조시설 준공식'을 갖고 고기능성 용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과 같은 고부가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1,4 BDO 제조시설'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 생산 시 부산물로 생성되는 아세틸렌을 주원료로해 스포츠·등산용품 등 기능성 의류에 사용되는 스판덱스와 합성피혁,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등의 제조원료가 되는 부탄디올을 생산하는 고부가 석유화학유도체 생산시설이다.
SK에너지는 지난 2003년부터 화학사업 신규성장 축의 하나로 선정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후 지난해 1월 착공, 올해 1월에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 약 2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지난 3월말부터 상업생산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200여 억원이 투자됐다. SK에너지는 1,4 BDO 제조시설 준공으로 매년 약 1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며 약 48%를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어서 수입대체 효과를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1,4 BDO 제조시설 준공으로 제품의 고부가화를 이뤄내 세계 메이저 및 신흥 경제 대국과 경쟁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헌철 부회장, 유정준 R&C(해외사업 및 화학사업)사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김두겸 남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12일 울산컴플렉스에서 '1,4 BDO 제조시설 준공식'을 갖고 고기능성 용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과 같은 고부가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1,4 BDO 제조시설'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 생산 시 부산물로 생성되는 아세틸렌을 주원료로해 스포츠·등산용품 등 기능성 의류에 사용되는 스판덱스와 합성피혁,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등의 제조원료가 되는 부탄디올을 생산하는 고부가 석유화학유도체 생산시설이다.
SK에너지는 지난 2003년부터 화학사업 신규성장 축의 하나로 선정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후 지난해 1월 착공, 올해 1월에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 약 2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지난 3월말부터 상업생산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200여 억원이 투자됐다. SK에너지는 1,4 BDO 제조시설 준공으로 매년 약 1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며 약 48%를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어서 수입대체 효과를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1,4 BDO 제조시설 준공으로 제품의 고부가화를 이뤄내 세계 메이저 및 신흥 경제 대국과 경쟁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헌철 부회장, 유정준 R&C(해외사업 및 화학사업)사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김두겸 남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