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외국계 대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외국계은행들의 사회공헌 실적은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13일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07'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들의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지역사회·공익, 학술·교육, 환경, 문화·스포츠·예술, 공익법인 출연금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연합회의 21개 정사원기관은 총 3924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보다 11.7% 늘어났다. 전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액의 비율은 2.62%이다. 은행당 평균 지원금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났다.
은행별로는 농협의 지원금액이 1516억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원봉사 참여인원수도 20만470명이나 됐다.
국민은행은 531억1600만원을 지원해 그 뒤를 이었고 신한은행 503억8400만원, 하나은행 350억4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도 267억9200만원을 지원했고 기업은행도 137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외환은행 지원금액은 41억9500만원에 불과했고, 한국씨티은행 18억3200만원, SC제일은행 17억6000만원으로 매우 저조했다.
이는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92억700만원, 부산은행 154억4200만원, 경남은행 66억4800만원, 광주은행 55억5200만원, 전북은행 48억3400만원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사회공헌 전략에 따른 것인지 여부는 개별은행에 문의해봐야겠지만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의 경우 한국을 거쳐서 하는 활동과 글로벌 그룹차원에서 하는 활동이 있는데 이게 모두 포함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가 13일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07'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들의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지역사회·공익, 학술·교육, 환경, 문화·스포츠·예술, 공익법인 출연금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연합회의 21개 정사원기관은 총 3924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보다 11.7% 늘어났다. 전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액의 비율은 2.62%이다. 은행당 평균 지원금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났다.
은행별로는 농협의 지원금액이 1516억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원봉사 참여인원수도 20만470명이나 됐다.
국민은행은 531억1600만원을 지원해 그 뒤를 이었고 신한은행 503억8400만원, 하나은행 350억4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도 267억9200만원을 지원했고 기업은행도 137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외환은행 지원금액은 41억9500만원에 불과했고, 한국씨티은행 18억3200만원, SC제일은행 17억6000만원으로 매우 저조했다.
이는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92억700만원, 부산은행 154억4200만원, 경남은행 66억4800만원, 광주은행 55억5200만원, 전북은행 48억3400만원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사회공헌 전략에 따른 것인지 여부는 개별은행에 문의해봐야겠지만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의 경우 한국을 거쳐서 하는 활동과 글로벌 그룹차원에서 하는 활동이 있는데 이게 모두 포함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