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銀 이달 중, 국민·우리銀 6월초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이 오는 6월 말까지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한다.
은행 자체 상품에선 모두 폐지되고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처럼 법규가 연대보증을 받도록 한 경우에만 제도가 유지된다.
당장 신한은행이 4월 중으로 연대보증제를 폐지하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오는 6월 초 폐지할 예정이다.
김대평 금감원 부원장은 "은행별로는 관련 내규와 전산을 정비하는 등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여신 건별로 연대보증 가능금액을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보증인 1인당 보증총액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제도 폐지 사전정지 작업을 편 바 있다.
은행권에 미칠 영향은 그만큼 최소화 했다.
지난해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규모는 모두 55만 7000건에 약 3조 2000억원 규모다. 전체 가계대출의 0.9%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은행별로 보증제도를 폐지한 뒤부터 새로 일어나는 대출에서 보증대출관행이 사라지면 시차를 두고 연대보증이 붙은 대출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은행들이 오는 6월 말까지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한다.
은행 자체 상품에선 모두 폐지되고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처럼 법규가 연대보증을 받도록 한 경우에만 제도가 유지된다.
당장 신한은행이 4월 중으로 연대보증제를 폐지하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오는 6월 초 폐지할 예정이다.
김대평 금감원 부원장은 "은행별로는 관련 내규와 전산을 정비하는 등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여신 건별로 연대보증 가능금액을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보증인 1인당 보증총액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제도 폐지 사전정지 작업을 편 바 있다.
은행권에 미칠 영향은 그만큼 최소화 했다.
지난해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규모는 모두 55만 7000건에 약 3조 2000억원 규모다. 전체 가계대출의 0.9%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은행별로 보증제도를 폐지한 뒤부터 새로 일어나는 대출에서 보증대출관행이 사라지면 시차를 두고 연대보증이 붙은 대출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