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재계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한 저소득 불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이 성과를 거두고있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전경련 20개 회원사가 기탁한 기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차적으로 저소득 불임부부 1000가구를 선정, 578명의 부부에게 800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이달 현재 85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전경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이하 소득인 불임부부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 급여를 받는 조건부 수급자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지원확정 후 12개월 이내 인공수정시술을 받은 뒤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이를 지급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지난 2006년 12월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2100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자체 사업비 9400만원으로 마련됐다.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한화, 롯데, 한진, 금호아시아나, 현대, 동아제약, 애경, 동양, 효성, 삼양, STX, 한국서부발전, 대한해운, 산업은행,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차 대상자 1000가구를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함과 동시에 2차 대상자 69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12월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불임부부에게도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예방 조기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1차 대상자 143명을 선발,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했으며, 2차 대상자를 275명을 선발하여 올해 12월까지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경련은 인공수정 시술비, 불임예방 조기검사비 지원 외에도 불임심리 상담서비스와 불임극복사례 생활수기 공모전, 불임부부 캠프, 불임부부 관계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불임부부를 도울 계획이다.
양세영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에게도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 사업은 단순 기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계가 힘을 모아 추진한 전략적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제계 공동 지정기탁사업으로 2004년, 2005년에는 중중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2006년에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장애인종합체육시설 건립 지원사업과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전경련 20개 회원사가 기탁한 기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차적으로 저소득 불임부부 1000가구를 선정, 578명의 부부에게 800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이달 현재 85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전경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이하 소득인 불임부부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 급여를 받는 조건부 수급자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지원확정 후 12개월 이내 인공수정시술을 받은 뒤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이를 지급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지난 2006년 12월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2100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자체 사업비 9400만원으로 마련됐다. 삼성, LG, SK,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한화, 롯데, 한진, 금호아시아나, 현대, 동아제약, 애경, 동양, 효성, 삼양, STX, 한국서부발전, 대한해운, 산업은행,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차 대상자 1000가구를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함과 동시에 2차 대상자 69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12월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불임부부에게도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예방 조기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1차 대상자 143명을 선발, 올해 9월까지 계속 지원하기로 했으며, 2차 대상자를 275명을 선발하여 올해 12월까지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경련은 인공수정 시술비, 불임예방 조기검사비 지원 외에도 불임심리 상담서비스와 불임극복사례 생활수기 공모전, 불임부부 캠프, 불임부부 관계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불임부부를 도울 계획이다.
양세영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에게도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 사업은 단순 기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계가 힘을 모아 추진한 전략적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제계 공동 지정기탁사업으로 2004년, 2005년에는 중중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2006년에는 시각장애인에게 점자정보단말기를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장애인종합체육시설 건립 지원사업과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