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이사 3인 교체에 사외이사 2인 신규 선임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28일 오전 본점 20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이성호 전 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 소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총은 아울러 상임이사로 강신원 소비자금융그룹장, 나라시만 라자쉐카란(Narasimhan Rajashekaran) 여신·리스크관리그룹장, 임연빈 C&C 그룹장 등을 새로 선임하고 상임이사 중 유일하게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이 재선임했다.
또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 준 서울대 법학부 교수와 오성환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반면에 박 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최윤희 건국대 교수, 로버트 모스(Robert R. Morse) 씨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금융 최고경영자, 마크 하트(Mark F. Hart) 씨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금융 최고재무관리자 등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