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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25~2.29)

기사입력 : 2008년02월26일 06:22

최종수정 : 2008년02월26일 06:22

[뉴스핌 Newspim] 2008년 2월 마지막주(2.25~29)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2월 25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20년물 입찰 (5000억원)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 정부,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오전 11시, 국회 앞마당)
산업자원부, 한-우즈벡 가스전화학단지 연계건설 합작투자회사 설립 서명식(오전 11시)
전경련, 대학생 YLC(영리더스클럽) 제12기 캠프 입학식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재정경제부, 국가회계법 시행을 위한 후속업무 본격추진 (정오)
정부, 경축연회 (오후 4시, 국회 중앙홀)
한국은행, 고유가시대 장기화: 가능성과 영향 (배포시)
대한상의, 국민성공시대 기원 음악회 (오후 8시, 예술의전당)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23일 닛케이 이슬람금융심포지엄 연설문 (오전 10시)
필리핀 금융시장 휴장

영국 Hometrack, 2월 주택가격: -0.2%, 예상 NA, 이전 -0.3%)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연설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뉴욕 글로벌전문가협회 컨벤션 연설 (오전 9시50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1월 기존주택매매: 489만호, 예상 480만호, 이전 491만호(489만호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2년/5년 국채 입찰 공고 (오전 11시)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2.16%낙찰(2.90배), 이전 240억$ 2.200%낙찰(2.89배)
미국 재무부, 220억$ 6개월물 국채입찰: 2.070%낙찰(3.23배), 이전 220억$ 2.040%낙찰(2.80배)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이스트캐롤라이나대 '물가 안정화' 주제 연설 (오후 3시30분)


◆ 2월 26일(화)

금융감독원, 2008년 1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 (오전 6시)
공정거래위, SK건설이 부당광고행위 건 (오전 6시)
전경련,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2008년도 제1회 이사회 (오전 6시)
대한상의, 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롯데H)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금감원 이우철 부원장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작년 해외유전 22.5억 배럴 확보..자주개발률 4.2% (오전 11시)
전경련, 2008 국제 재산권지수 발표 (오전 11시)
통계청, 2007년 출생통계 잠정결과 (정오)
한국은행, 2007년중 외환거래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경제학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보다' (정오)
한국은행, 사회복지서비스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정오)
금융감독원, 보험가입시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특약 (정오)
공정거래위, OECD 경쟁위원회 2월 회의 논의내용 (정오)
KDI, 정책포럼: 영유아 보육, 정부의 역할은? (정오)
대한상의, 50대 그룹사 직업능력개발 실태조사 (정오)
대한상의, 중국 외자기업 청산제도 설명회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Richard Jong-chyang Fang 주한 타이페이 부대표 (오후 3시)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의학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 (오후 2시, 팔레스H)
한국은행, 2008년도 제2차 금통위회의 (2008.1.10 개최)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일본은행(BOJ), 기업서비스물가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1.4%)
일본 재무성, 8000억엔 20년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30분)

독일 연방통계청, 4Q 국내총생산(GDP) (오전 2시, 예상 NA, 이전 +0.3% +1.8%)
독일 Ifo, 2월 재계신뢰지수: (오전 4시, 예상 103.4, 이전 103.4)

미국 노동부, 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4%, 이전 -0.3%)
미국 노동부, 1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S&P/Case-Shiller, 12월 주택가격지수 (오전 9시, 예상 NA, 이전 -7.7%)
미국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 4/4분기 주택가격지수 (오전 10시, 예상 NA, 이전 -0.4%QQ +1.8%YY)
미국 컨퍼런스보드, 2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10시, 예상 82.0~83.6, 이전 87.9)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뉴욕 글로벌전문가협회 컨벤션 연설 (오전 9시50분)
도널드 콘 연준리(FRB) 부의장, 노스캐롤라이나대서 '미국경제와 통화정책' 연설 (오전 12시15분)


◆ 2월 27일(수)

한국은행, 2007년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 톡톡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철강재 수입 시 사전 신고 의무화 (오전 11시)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위원회 (오전 10시)
신용보증기금, 1차 운영 위원회 (오전 10시 30분)
전경련, BSI 2월 실적 및 3월 전망 조간17대 국회의원 시장친화지수 발표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7년 예금은행 산업별 대출 동향 (정오)
한국은행, 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정오)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8-8호) (배포시)
금융감독원, 2007년 12월말 보험자산의 건전선 현황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금융 임원회의 (정오, 은행연합회)

중국 국가통계국, 주요거시지표 발표 (오전 11시)

독일 GfK, 2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2시10분, 예상 NA, 이전 4.5)
EU 유로스타트, 1월 M3 증가율 (오전 4시, 예상 NA, 이전 +11.5%)
영국 통계청, 4Q 국내총생산(GDP) 수정 (오전 4시30분, 예상 NA, 이전 +0.6% +2.9%)
비니 스마기/누트 벨링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이사 연설

미국 상무부, 1월 내구재주문 (오전 8시30분, 예상 -3.5%~-4.0%, 이전 +5.2%)
미국 상무부, 1월 신규주택판매 (오전 10시, 예상 600K, 이전 604K)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4204K)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하원 금융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 (오전 10시)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워싱턴 프레스클럽에서 '금융지식의 중요성' 연설 (오전 10시)
미국 재무부, 260억$ 2년물 국채 입찰 (오후 1시)


◆ 2월 28일(목)

통계청, 2007년 한국의 사회지표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중국산 플로트(Float) 판유리 덤핑판정 여부 결정 (오전 6시)
한국은행, 1월중 국제수지 동향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산업자원부, 기업지원 단일창구서비스(G4B)구축 보고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외국인투자 제한업종 분류코드 업종명 바뀐다 (오전 11시)
전경련, 대규모기업집단의 국민경제적 비중 추이 분석 (오전 11시)
통계청, 2005년 기준 산업생산지수 및 제조업 가동률지수 개편 결과 (정오)
통계청, 2005년 기준 서비스업활동지수 및 도소매업 판매액지수 개편 결과 (정오)
한국은행,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FY2007 3/4분기(4-12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정오)
공정거래위, 사기피해방지를 위한 국제캠페인 실시 (정오)
대한상의, 200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정오)
KDI, 보고서 “한국 고도성장기의 정책결정체계-경제기획원과 정책추진기구” (정오)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재정경제부, 3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오후 5시)
한국은행, 철강산업의 주요 특징과 향후 과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월 광공업생산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0.6%, 이전 +1.4%MM)
일본 경제산업성, 1월 소매판매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2.2%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미즈노 아쓰시, 일본은행(BOJ) 정책심의위원, 오이타현 금융경제간담회 요지 (오전 11시10분)
일본 재무성, 1.7조엔 2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후 12시30분)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1월 자동차생산 (오후 1시, 예상 NA, 이전 +1.5%)
대만 금융시장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1월 실업률 (오전 2시, 예상 NA, 이전 8.1%(-89K))
프랑스 INSEE, 2월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34)
프랑스 INSEE, 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2시50분, 예상 NA, 이전 +0.2% +4.5%)
쟝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암스테르담에서 연설

미국 상무무, 4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0.7%~0.8%, 이전 0.6%)
미국 상무부, 4Q GDP디플레이터 (오전 8시30분, 예상 2.6%, 이전 2.6%)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350K, 이전 349K)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 (오전 10시)
미국 재무부, 160억$ 5년물 국채 입찰 (오후 1시)
AIG, 미국 증시 마감 후 4/4분기 실적 발표


◆ 2월 29일(금)

한국은행, 2007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외국인종합지원서비스‘G4F' 완료 (오전 11시)
조세연구원, 납세자의 날 심포지움: 납세협력비용과 정책과제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한국은행, Market Services Productivity in Korea :An International Comparison (금융경제연구 35호) (배포시)

일본 총무성, 1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9%, 이전 +0.8%YY)
일본 총무성, 2월 도쿄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5%, 이전 +0.4%YY)
일본 총무성, 1월 완전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3.8%, 이전 3.8%)
일본 총무성, 1월 전세대 소비지출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2.2%YY)
일본 국토교통성, 1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전 2시, 예상 -12.9%, 이전 -19.2%YY)
일본 국토교통성, 1월 대형사 건설수주 (오전 2시, 예상 NA, 이전 +4.7%)

독일 연방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전 2시, 예상 NA, 이전 -0.3% +2.7%)
EU 유로스타트, 1월 유로존 실업률 (오전 5시, 예상 6.9%, 이전 7.2%)
EU 유로스타트, 1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104.0)
EU 유로스타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3.2%)

미국 상무부, 1월 개인소득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5%)
미국 상무부, 1월 개인소비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1월 근원 PCE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2%)
미국 시카고PMI, 2월 제조업지수 (오전 9시45분, 예상 49.6~50.5, 이전 51.5)
미국 미시건대학, 2월 소비자신뢰지수-수정 (오전 10시, 예상 70.0, 이전 69.9)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통화정책포럼에서 '레버리지 손실' 관련 토론(오전 10시15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서브프라임 위기' 주제 연설 (오전 12시15분)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도덕적 해이' 주제 연설(오후 1시30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통화정책포럼에서 연설 (오후 1시30분)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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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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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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