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애널리스트는 19일 해운업과 관련, "해운 특히 건화물선 업황에서는 가격인상률보다 그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말 이후의 건화물 시장 악화는 철광석 수출입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는 Capesize 선주들이 단기적으로 가격 덤핑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단가 협상 타결로 물리적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시장참여자들의 용선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POSCO를 비롯, 일본의 Nippon Steel, JFE등 유수의 철강사들이 세계 1위의 철광석 광산 업체인 Vale와의 수입 단가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가격 인상율은 65%으로, 일반적인 인상 예상 범위인 50~70%선에서 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 아직 중국 철강사들의 협상 타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지만, 중국 철강사들이 지난해에 넘겨 받았던 bench mark setter의 역할을 넘겨준 만큼 중국 철강사들의 협상 진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가 말씀드리고 있는 2~3월경 타결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어제 한국, 일본 철강사들의 수입단가 타결 소식은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희소식의 ‘서막’을 울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의 철광석 업체인 Rio Tinto와 BHP도 아직까지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유사한 수준의 가격인상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 해운, 특히 건화물선 업황에서는 가격인상률보다 그 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난해 말 이후의 건화물 시장 악화는 철광석 수출입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는 Capesize 선주들이 단기적으로 가격 덤핑을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단가 협상 타결로 물리적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시장참여자들의 용선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편, 현재 BDI는 전주에만 15% 정도 상승한 끝에 7,000pt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현재 Capesize timecharter rate의 1분기 및 2분기 선도가격은 현물가격에 비해 각각 1.03배, 1.01배로 연초에 비해 괴리가 좁아지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 있겠지만 철광석 수입단가 모멘텀을 감안시 중기적으로 지속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Panamax timecharter rate의 1분기 및 2분기 선도가격은 현재 현물가격에 비해 각각 11%, 10% 괴리율이 큰 상태로 BCI 증가율이 둔화되더라도 BPI 위주의 BDI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화물선 업체인 대한해운(005880, BUY, TP 35만원), China COSCO(1919HK, BUY, HK$32.7), CSCL(2688HK, BUY, TP HK$4.81), 한진해운(000700, BUY, TP 74,000원)등 당사의 탑픽을 비롯한 전반적인 해운사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상됩니다.
그는 "이번 단가 협상 타결로 물리적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시장참여자들의 용선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POSCO를 비롯, 일본의 Nippon Steel, JFE등 유수의 철강사들이 세계 1위의 철광석 광산 업체인 Vale와의 수입 단가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가격 인상율은 65%으로, 일반적인 인상 예상 범위인 50~70%선에서 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 아직 중국 철강사들의 협상 타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지만, 중국 철강사들이 지난해에 넘겨 받았던 bench mark setter의 역할을 넘겨준 만큼 중국 철강사들의 협상 진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가 말씀드리고 있는 2~3월경 타결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어제 한국, 일본 철강사들의 수입단가 타결 소식은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희소식의 ‘서막’을 울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의 철광석 업체인 Rio Tinto와 BHP도 아직까지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유사한 수준의 가격인상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 해운, 특히 건화물선 업황에서는 가격인상률보다 그 시점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난해 말 이후의 건화물 시장 악화는 철광석 수출입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는 Capesize 선주들이 단기적으로 가격 덤핑을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단가 협상 타결로 물리적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 시장참여자들의 용선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편, 현재 BDI는 전주에만 15% 정도 상승한 끝에 7,000pt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현재 Capesize timecharter rate의 1분기 및 2분기 선도가격은 현물가격에 비해 각각 1.03배, 1.01배로 연초에 비해 괴리가 좁아지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 있겠지만 철광석 수입단가 모멘텀을 감안시 중기적으로 지속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Panamax timecharter rate의 1분기 및 2분기 선도가격은 현재 현물가격에 비해 각각 11%, 10% 괴리율이 큰 상태로 BCI 증가율이 둔화되더라도 BPI 위주의 BDI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화물선 업체인 대한해운(005880, BUY, TP 35만원), China COSCO(1919HK, BUY, HK$32.7), CSCL(2688HK, BUY, TP HK$4.81), 한진해운(000700, BUY, TP 74,000원)등 당사의 탑픽을 비롯한 전반적인 해운사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