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18일 포스코(POSCO)와 관련, "올해 분기별로 가장 기대되는 시기는 2/4분기"라며 "제품가격 인상이 풀(Full)로 반영되는 반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적용될 원재료가격 상승분은 5월말 이후에나 적용되면서, 롤 마진(Roll-Margin)이 크게 개선될 소지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의 영업효율성과 함께 상반기내 베트남 및 인도제철소 건립 기대감,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라는 방탄막이 2Q중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재와 같은 시장의 급변기 속에서는 적절한 투자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하반기 시황은 불투명하나, 적어도 상반기 동안에는 쾌청 → 1Q 영업이익 1.2조원 기대
1Q POSCO의 영업이익은 기존 당사의 추정치인 1조 1,797억원을 유지. 원재료 Spot 비중 확대와 STS 적자 지속에도 불구,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OP Margin 20%대 再진입하는 등 1월에도 선전한 듯. 2월 중순부터는 지난 1월의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어서, 절대 이익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여건. STS부문은 점차 고가의 니켈 원재료 투입에 의한 원가압력이 완화되는 시점이어서, 1Q에는 BEP까지 회복될 가능성
- 08년 분기별로는 2Q가 절대 이익 규모상 Peak를 이룰 가능성 높아...
올해 분기별로 가장 기대되는 시기는 2Q임. 제품가격 인상이 Full로 반영되는 반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적용될 원재료가격 상승분은 5월말 이후에나 적용되면서, Roll-Margin이 크게 개선될 소지가 높기 때문. 우리는 2Q 영업이익이 1.4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 1월 인상품목에서 유독 제외된 선급재 후판은 3월경 8~10만원 수준의 가격 인상 예상. 또한, 지난 1월에 이어 4월경에 HR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추가적 가격 인상이 높다는 판단. 최근 글로벌 가격의 흐름은 원가 상승의 先반영을 위해 급등세를 보이며, HR가격이 지역별로 700달러/톤을 이미 넘어선 상황인데 반해, 현재 POSCO의 HR가격은 620달러/톤에 불과해, 지난 1월 인상폭(6만원)의 추가 반영 관측
- TP는 글로벌 Peer Group의 밸류 하락에 따라 10% 하향하나,‘BUY’Rating은 유지
POSCO에 대해 기존의 BUY Rating은 유지하는 반면, TP는 글로벌 Peer Group의 밸류 하락과 함께 투자자산의 자산가치 하락을 고려, 10% 하향한 690,000원으로 수정.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원재료 급등에 대한 우려감은 지나친 보수적 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 충분히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상당폭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 과거 국영기업시절에서 나타났던 POSCO의 非탄력적 가격정책에서의 선입견에서 비롯된 오류에 불과.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POSCO의 영업효율성과 함께, 상반기내 베트남 및 인도제철소 건립 기대감,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라는 방탄막이 2Q중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재와 같은 시장의 급변기 속에서는 적절한 투자처로 판단
박 애널리스트는 또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의 영업효율성과 함께 상반기내 베트남 및 인도제철소 건립 기대감,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라는 방탄막이 2Q중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재와 같은 시장의 급변기 속에서는 적절한 투자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하반기 시황은 불투명하나, 적어도 상반기 동안에는 쾌청 → 1Q 영업이익 1.2조원 기대
1Q POSCO의 영업이익은 기존 당사의 추정치인 1조 1,797억원을 유지. 원재료 Spot 비중 확대와 STS 적자 지속에도 불구,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OP Margin 20%대 再진입하는 등 1월에도 선전한 듯. 2월 중순부터는 지난 1월의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어서, 절대 이익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여건. STS부문은 점차 고가의 니켈 원재료 투입에 의한 원가압력이 완화되는 시점이어서, 1Q에는 BEP까지 회복될 가능성
- 08년 분기별로는 2Q가 절대 이익 규모상 Peak를 이룰 가능성 높아...
올해 분기별로 가장 기대되는 시기는 2Q임. 제품가격 인상이 Full로 반영되는 반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적용될 원재료가격 상승분은 5월말 이후에나 적용되면서, Roll-Margin이 크게 개선될 소지가 높기 때문. 우리는 2Q 영업이익이 1.4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 1월 인상품목에서 유독 제외된 선급재 후판은 3월경 8~10만원 수준의 가격 인상 예상. 또한, 지난 1월에 이어 4월경에 HR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추가적 가격 인상이 높다는 판단. 최근 글로벌 가격의 흐름은 원가 상승의 先반영을 위해 급등세를 보이며, HR가격이 지역별로 700달러/톤을 이미 넘어선 상황인데 반해, 현재 POSCO의 HR가격은 620달러/톤에 불과해, 지난 1월 인상폭(6만원)의 추가 반영 관측
- TP는 글로벌 Peer Group의 밸류 하락에 따라 10% 하향하나,‘BUY’Rating은 유지
POSCO에 대해 기존의 BUY Rating은 유지하는 반면, TP는 글로벌 Peer Group의 밸류 하락과 함께 투자자산의 자산가치 하락을 고려, 10% 하향한 690,000원으로 수정.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원재료 급등에 대한 우려감은 지나친 보수적 시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 충분히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상당폭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 과거 국영기업시절에서 나타났던 POSCO의 非탄력적 가격정책에서의 선입견에서 비롯된 오류에 불과.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POSCO의 영업효율성과 함께, 상반기내 베트남 및 인도제철소 건립 기대감,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라는 방탄막이 2Q중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재와 같은 시장의 급변기 속에서는 적절한 투자처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