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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11~2.15)

기사입력 : 2008년02월16일 09:38

최종수정 : 2008년02월16일 09:38

[뉴스핌 Newspim] 2008년 2월 셋째주(2.11~15)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2월 11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5년물 입찰 (1조 5450억원)
산자부 김영주 장관, 1급 회의 (오전 9시, 장관실)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산자부 김영주 장관,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오전 10시, 장관실)
재정경제부, 최근 경제동향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불법 학용품 팔지 마세요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감독원, 2007년중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중 중소기업대출 동향 및 '08년도 감독방향 (정오)
KDI, 경제동향 2008년 2월호 (정오)
공정거래위, 울산지역 6개 전세버스 사업자 담합 건 (정오)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오후 4시, 파이낸스빌딩)
한국은행, Explaining the Cyclical Behavior of the Korean Labor Market (금융경제연구 321호) (배포시)
공정거래위, 2008년 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건국기념일 공휴일로 휴장
대만·중국 금융시장, 설 연휴로 휴장

%랑스 INSEE, 12월 산업생산: +0.7%, 예상 +0.7%, 이전 -1.5%
영국 통계청, 1월 생산자물가지수: +1.0%, +5.7%, 예상 NA, 이전 +0.5% +5.0%
영국 통계청, 12월 무역수지: -47억 파운드, 예상 NA, 이전 -48억 파운드
GSMA 2008 세계대회 개최 (~2.14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로그룹(Eurogroup) 회의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2.250%낙찰(2.94배), 이전 230억$ 2.230%낙찰(2.59배)
미국 재무부, 220억$ 6개월물 국채입찰: 2.080%낙찰(3.01배), 이전 210억$ 2.160%낙찰(3.05배)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NABE 세인트루이스 지부에서 연설 (오후 5시)


◆ 2월 12일(화)

산업자원부, '08년 산업기반자금 융자사업 2680억원 지원 (오전 6시)
전경련, 제4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오전 6시)
한국은행,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정부 제1청사)
금감위 정용선 부원장보,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2007년 석유제품 수출동향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가스사고 5년연속 대형(1급)사고 無 (오전 11시)
한국은행, 1월 금융시장 동향 (정오)
한국은행, 2007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통계의 미학-유쾌한 통계이야기 (정오)
금융감독원, 펀드약관 심사절차 개선 (정오)
공정거래위, 하도급거래 공정성 평가 실시 및 결과 (정오)
대한상의,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100% 취업 눈앞 (정오)
통계청, 2008년 1월 소비자전망 조사결과 (오후 1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Ronald P.O'Hanley, BNY Mellon Asset Management CEO 外 (오후 4시)

중국 금융시장, 설 연휴로 휴장

프랑스 INSEE, 12월 경상수지: -27억 유로, 예상 -35억 유로, 이전 -36억 유로
영국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지수: +2.2%, 예상 +2.3~+2.4%, 이전 +2.1%
독일 ZEW, 2월 경기기대지수: -39.5, 예상 -45.0, 이전 -41.6
유럽연합(EU), 경제재무각료이사회(Ecofin) 회의

미국 재무부, 1월 연방예산: 178억$, 예상 150억~300억$, 이전 382억$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과 정책 함의' 주제 연설 (오전 11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4/4분기 실적 발표
메릴랜드, 버지니아, 컬럼비아주 미국 대선 예비선거(프라이머리) 실시


◆ 2월 13일(수)

금융감독원, 2007 회계년도 3/4분기 자산운용사 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2008년 주요기업의 투자계획 조사 (오전 6시)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오전 9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개최 (오전 10시, 국회)
산업자원부, 애완동물에 '전자 신분증' (오전 11시)
금감위 김용덕 위원장,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 (오전 11시, 63빌딩)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 개최 (오전 11시 20분)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개최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통계청, 2007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결과 (정오)
금융감독원, 주간 증권사 역할강화 등 2008년 공시심사 중점 추진방향 (정오)
산자부 김영주 장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접견 (오후 3시, 장관 집무실)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8-5,6호)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12월 경상수지: 1조 6972억엔, 예상 1조 7559억엔, 이전 1조 7816억엔
일본은행(BOJ), 1월 기업물가지수: +3.0%, 예상 +2.8%, 이전 +2.6%YY
일본 재무성, 5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30분)
일본 내각부, 1월 소비자태도지수: 37.5, 예상 NA, 이전 38.0

영국 통계청, 1월 실업률: 2.5%(-11K), 예상 NA, 이전 2.5%(-6.4K)
영란은행(BOE), 인플레이션 보고서 (오전 5시30분)
EU 유로스타트, 12월 산업생산: -0.2% +1.3%, 예상 +0.6% +2.3%, 이전 -0.5% +2.7%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채, '자본시장과 금융통합' 컨퍼런스에서 연설

미국 상무부, 1월 소매판매: 0.3%, 예상 -0.2%~0.2%, 이전 -0.4%
미국 상무부, 1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0.3%, 예상 0.2%~0.3%, 이전 -0.3%(-0.4%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2월 기업재고: 0.6%, 예상 0.5%~0.7%, 이전 0.4%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066K, 예상 NA, 이전 7052K
미국 코카콜라(Coca-Cola), 4/4분기 실적발표


◆ 2월 14일(목)

공정거래위, 현대모비스 경동나비엔의 하도급대금 미급행위 등 시정조치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지적재산권 침해조사 전문성 강화 (오전 6시)
산업자원부, 新화학물질관리제도 등록 EXPO 개최 (오전 11시)
전경련, 2008년 주요 기업 고용 동향 및 채용 계획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8년 동계 청소년 경제 캠프 다과회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통계청, 2007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수지 동향 (정오)
한국은행, 1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KDI, 정책포럼: SOC 투자의사결정 합리화 방안 (정오)
공정거래위, OECD 경쟁위원회 2월회의 참석 (정오)
대한상의, 새정부 출범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정오)
대한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2007년도 실적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국무회의실)
국회, 정무위원회 개최 (오후 2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재정경제부, 2008년도 국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오후 4시)

일본 내각부, 4Q 국내총생산(GDP)-잠정: +0.9%, +3.7%, 예상 +0.4% +1.5%, 이전 +0.4%QQ +1.5%YY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15일)
일본 재무성, 1.4조엔 1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후 12시30분)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광공업생산지수-수정: +1.4%, 예상 NA, 이전 -1.6%

독일 연방통계청, 4Q 국내총생산(GDP): +0.3% +1.8%, 예상 +0.3% +1.8%, 이전 +0.7% +2.5%
프랑스 INSEE, 4Q 국내총생산(GDP): +0.3% +2.1%, 예상 +0.3% +2.1%, 이전 +0.8% +2.2%
유럽중앙은행(ECB) 2월 회보 공표 (오전 4시)
EU 유로스타트, 4Q 국내총생산(GDP): +0.4% +2.3%, 예상 +0.3% +2.2% , 이전 +0.8% +2.7%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채, 바르셀로나에서 연설 (오전 12시30분)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48K, 예상 345K~360K, 이전 357K(356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2월 무역수지: -588억$, 예상 -615억$, 이전 -631억$
벤 버냉키 연준 의장/헨리 폴슨 재무장관/크리스토퍼 콕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경제-금융 관련 증언 (오전 10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경제 전망' 주제 연설 (오후 1시30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경제에 대해 발언 (오후 7시30분)


◆ 2월 15일(금)

한국은행, 2007년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7년도 공개매수·위임장권유 현황분석 (오전 6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개최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오전 11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1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Phil Gramm, UBS Vice Chairman (오후 3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일본은행(BOJ), 2월 금융정책결정: 만장일치 기준금리 0.5% 동결 (예상일치)
일본은행(BOJ), 2월 금융경제월보(기본적 견해) (오후 3시) / 후쿠이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 30분 이후)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무역수지: +283억 유로, 예상 +3억 5000만 유로, 이전 +26억 유로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연설

미국 노동부, 1월 수입물가: 1.7%, 예상 0.4%, 이전 -0.2%(0.0%에서 수정)
뉴욕 연방은행,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11.7, 예상 7.5, 이전 9.0
미국 재무부, 12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565억$, 예상 NA, 이전 +909억$
미국 연준리(FRB), 1월 산업생산: 0.1%, 예상 -0.1%~0.1%, 이전 0.1%(0.0%에서 수정)
미국 연준리(FRB), 1월 설비가동률: 81.5%, 예상 81.2%~81.4%, 이전 81.5%(81.4%에서 수정)
미시건대학, 2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69.6, 예상 75.0~76.5, 이전 78.4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다트머스대에서 '금융 불안 대처 수단' 주제 연설 (오후 1시15분)
미국 채권시장,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앞두고 오후 2시 조기 거래 종료(SIFMA 권고)

※참고: 국내는 각 부처 및 기관 제공 자료에 근거.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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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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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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