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현대백화점은 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추구해오면서 우수고객 확보에 주력해 왔다. 스마케팅보다는 타깃마케팅으로 주요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른바 고급화 전략은 소비경기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우수고객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올해 리뉴얼 효과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무쇼핑 지분의 지속적인 확대도 수익성 개선의 '든든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 현대백화점 이슈와 쟁점
◆ 현대百, 한무쇼핑 통해 공격적 투자 진행
현대백화점은 우량 자회사인 한무쇼핑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우량기업인 한무쇼핑의 추가인수로 지분법 평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측은 "한무쇼핑에 대해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네곳의 신규출점 중 한무쇼핑을 통해 출점 하는 곳이 세군데나 된다"고 밝히고 있다. .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무쇼핑 지분에 대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가격이 적합하다면 추가 매입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신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보고있다. 신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이 실현되면 최대 수혜지역인 강남과 목동에 점포가 입지에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현대백화점의 큰 자산으로 평가된다.
압구정본점은 우수고객들이 서초와 송파, 강남을 중심으로 70% 가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IP고객을 일컫는 '쟈스민'고객에 대한 다양한 타깃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최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모색해 고정적인 VIP고객을 확보하기위한 전략인 셈이다.
물론 현대백화점은 신규출점에 따른 종합부동산세가 부담요인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에대해 "투기 목적이 아닌 영업용 자산임에도 종합부동산세로 인한 세금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종합부동산세가 완화되어 기업의 영업환경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입장에서 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체감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그는 "지난해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 상승률이 물가상승분에 그쳤다"며 "다만 올해에는 신규투자가 활발해지는 등 신정부의 경제 살리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승에 가장 수혜를 받는 업태는 패션의류 등 소비에 민감한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이 될 것"이라며 "백화점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백화점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화점 외형확장이 오는 2010년 이후로 집중되는 만큼 단기적 성장 기대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오픈이 2010년 이후에 집중돼 있지만 작년부터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의 리뉴얼도 병행하고 있다"며 "압구정본점은 올 연말까지 리뉴얼을 완료해 국내 최고급백화점의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고급화 전략은 소비경기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우수고객을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올해 리뉴얼 효과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무쇼핑 지분의 지속적인 확대도 수익성 개선의 '든든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 현대백화점 이슈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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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한무쇼핑 통해 공격적 투자 진행
현대백화점은 우량 자회사인 한무쇼핑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우량기업인 한무쇼핑의 추가인수로 지분법 평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측은 "한무쇼핑에 대해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네곳의 신규출점 중 한무쇼핑을 통해 출점 하는 곳이 세군데나 된다"고 밝히고 있다. .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무쇼핑 지분에 대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가격이 적합하다면 추가 매입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신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보고있다. 신정부의 종부세 완화 정책이 실현되면 최대 수혜지역인 강남과 목동에 점포가 입지에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현대백화점의 큰 자산으로 평가된다.
압구정본점은 우수고객들이 서초와 송파, 강남을 중심으로 70% 가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IP고객을 일컫는 '쟈스민'고객에 대한 다양한 타깃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최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모색해 고정적인 VIP고객을 확보하기위한 전략인 셈이다.
물론 현대백화점은 신규출점에 따른 종합부동산세가 부담요인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에대해 "투기 목적이 아닌 영업용 자산임에도 종합부동산세로 인한 세금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종합부동산세가 완화되어 기업의 영업환경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입장에서 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체감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그는 "지난해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 상승률이 물가상승분에 그쳤다"며 "다만 올해에는 신규투자가 활발해지는 등 신정부의 경제 살리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승에 가장 수혜를 받는 업태는 패션의류 등 소비에 민감한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이 될 것"이라며 "백화점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백화점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화점 외형확장이 오는 2010년 이후로 집중되는 만큼 단기적 성장 기대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오픈이 2010년 이후에 집중돼 있지만 작년부터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의 리뉴얼도 병행하고 있다"며 "압구정본점은 올 연말까지 리뉴얼을 완료해 국내 최고급백화점의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