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우기자]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26일 제일기획과 관련, "4/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이나, 내년도 이익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내수 체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한엘지카드(국내 통합마케팅)와 한국타이어(해외마케팅) 마케팅 물량 영입은 국내외 광고주 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2개월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며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12개월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
4분기 실적은 예상을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그러나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한다. 이는 1) 2008년의 강한 이익모멘텀 2)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인력의 유효성 확대에 근거한 영업레버리지 확대 3) 인하우스 체제를 넘어선 글로벌 성장 기반의 조성(계열사와 경쟁 관계인 신한엘지카드의 영입, 한국타이어 해외마케팅 물량 영입 등) 그리고 4) 최근 2008년 PER의 KOSPI 대비 프리미엄이 약 50%(과거 5년 평균 93%)에 불과한 점 등에 기인한다. 목표주가 35만원(RIM: CoE 9.4%, beta 0.94)은 2008년 예상 EPS의 20.9배에 해당한다.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전망. 그러나, 2008년 이익모멘텀은 지속 개선
동사의 4분기 연계 취급고는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293억원)을 하회하는 239억원(-5.7% y-y)에 그칠 전망이다. 신규 인력의 현장 배치는 완료된 상태이나, 글로벌 네트워크의 유효성 확대를 위한 ERP투자 부담과 본사의 리뉴얼 공사 비용이 이어진데 기인한다. 그러나, 동사의 2008년 이익모멘텀은 매우 강할 전망이다(OP증가율(y-y) : 1H07 -55.0%, 2H07 -7.8%, 2008년 38.9%). 북경올림픽과 인천도시엑스포 등 이벤트, 삼성닷컴과 같은 사업구조 강화 요인, 전년 사상 최고치였던 신규 광고주 영입규모(1300억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개시는 대행사가 아닌 시행사로서 B2C 브랜드 빌드업을 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In-house 체제를 넘어선 글로벌 성장 전략을 시험 중
2008년은 동사가 인하우스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신한엘지카드(국내 통합 마케팅)와 한국타이어(해외마케팅) 마케팅 물량 영입은 국내외에서 동사의 광고주 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한국타이어 해외마케팅의 성공여부는 한국의 많은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아이덴티티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동사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내수 체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한엘지카드(국내 통합마케팅)와 한국타이어(해외마케팅) 마케팅 물량 영입은 국내외 광고주 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2개월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며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12개월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
4분기 실적은 예상을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그러나 동사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주가조정시 매수 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한다. 이는 1) 2008년의 강한 이익모멘텀 2)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인력의 유효성 확대에 근거한 영업레버리지 확대 3) 인하우스 체제를 넘어선 글로벌 성장 기반의 조성(계열사와 경쟁 관계인 신한엘지카드의 영입, 한국타이어 해외마케팅 물량 영입 등) 그리고 4) 최근 2008년 PER의 KOSPI 대비 프리미엄이 약 50%(과거 5년 평균 93%)에 불과한 점 등에 기인한다. 목표주가 35만원(RIM: CoE 9.4%, beta 0.94)은 2008년 예상 EPS의 20.9배에 해당한다.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전망. 그러나, 2008년 이익모멘텀은 지속 개선
동사의 4분기 연계 취급고는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293억원)을 하회하는 239억원(-5.7% y-y)에 그칠 전망이다. 신규 인력의 현장 배치는 완료된 상태이나, 글로벌 네트워크의 유효성 확대를 위한 ERP투자 부담과 본사의 리뉴얼 공사 비용이 이어진데 기인한다. 그러나, 동사의 2008년 이익모멘텀은 매우 강할 전망이다(OP증가율(y-y) : 1H07 -55.0%, 2H07 -7.8%, 2008년 38.9%). 북경올림픽과 인천도시엑스포 등 이벤트, 삼성닷컴과 같은 사업구조 강화 요인, 전년 사상 최고치였던 신규 광고주 영입규모(1300억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개시는 대행사가 아닌 시행사로서 B2C 브랜드 빌드업을 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In-house 체제를 넘어선 글로벌 성장 전략을 시험 중
2008년은 동사가 인하우스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신한엘지카드(국내 통합 마케팅)와 한국타이어(해외마케팅) 마케팅 물량 영입은 국내외에서 동사의 광고주 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한국타이어 해외마케팅의 성공여부는 한국의 많은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아이덴티티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동사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