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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0.22~26)

기사입력 : 2007년10월27일 10:19

최종수정 : 2007년10월27일 10:19

[뉴스핌 Newspim]2007년 10월 넷째주(10.22~10.26)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10월 22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입찰 (1조 500억원)
금융감독원, 9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 실적 (오전 6시)
공정거래위,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대회의실)
정보통신부, 2008 OECD 장관회의 공식 홈페이지 오픈 (오전 10시 30분)
정보통신부, 제2차 아태지역 금융직원 방한연수 개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2007 국제 로봇 컨테스트 폐막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러시아 사하공화국 대통령 방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옛날 한글 인터넷에서도 쓴다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우리나라 삼극특허 건수 세계 4위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선진화 로드맵 발표 (정오)
금융감독원, 주요현안점검회의 (오후 3시 30분)
한은 이승일 부총재, Mr. John Stuttard, 런던시장 면담 (오후 4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사하공화국 대통령 접견 (오후 4시 30분, 초청실)
재정경제부, 새로운 세상을 보는 창- 국가통계포털 이용 급증 (배포시)
공정거래위, 재판매가격 유지행위가 허용되는 저작물의 범위 고시 개정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 IMF/World Bank 연차 총회 및 FTA 홍보 해외 출장 (10/19~10/25, 시카고, 워싱턴)
한은 이성태 총재, IMF/World Bank 합동 연차총회 출장 (10/21~10/25, 워싱턴)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IMF/World Bank 합동 연차총회 출장 (10/20~10/25, 워싱턴)

미국 IMF/World Bank 연례 회의

일본 체인스토어협회, 9월 수퍼마켓 매출: 실제 -1.0%YY, 예상 NA, 이전 -0.5%YY
일본 내각부, 10월 월례경제보고서 공표 (각료회의 제출)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워싱턴 국제은행가협회(IIB) 조찬 회동서 연설 (오전 7시30분)
미국 재무부, 180억 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3.900%낙찰(응찰 2.80배), 이전 160억 달러 4.185%낙찰(응찰 2.97배)
미국 재무부, 160억 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3.990%낙찰(응찰 3.13배), 이전 150억 달러 4.225%낙찰(응찰 3.29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시카고경영대서 '미국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7시)


◆ 10월 23일(화)

정보통신부, 제145차 통신위 심결 결과 발표 (오전 8시 30분)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청와대)
공정거래위,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부,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오전 10시 30분)
정보통신부, 에버리치-현대체크카드 업무제휴 실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2006년도 산업기술인력수급통계 조사 결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저압 터보냉동기용 냉매회수 및 정제장치 국내 첫 개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텅스텐시계’ 국제표준 우리가 선도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생명연구자원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정부안 확정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암억제 단백질 기능전환 기전 규명 (오전 11시)
한국은행,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남북경협의 현황과 평가’ (정오)
한국은행, 금융기관 IT 컨퍼런스 (정오)
금융감독원, 최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발행시장 공시 제도 개선 (정오)
금융감독원, 제3자 배정 증자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마련 (정오)
한국은행, 제19차 금통위 회의 (2007년 9월 7일 개최)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권오규 부총리, IMF/WB 연차총회 기조 연설 및 주요 인사 면담 내용 (배포시)

프랑스 INSEE, 9월 가계소비: 실제 +0.1%MM +5.8%YY, 예상 -0.5%MM +4.8%YY, 이전 +1.0%MM +3.6%YY
유럽 EU 유로존 8월 제조업주문: 실제 +0.3%MM +5.1%YY, 예상 +0.9%MM +6.0%YY, 이전 -4.0%MM +10.9%YY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美中전략경제대화에 대해 연설 (오전 8시30분)
미국 재무성, 60억달러 5년물 TIPS 입찰: 1.954%낙찰(응찰 2.44배), 이전 80억 달러 2.114% 낙찰(응찰 2.45배)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시카고에서 연설 (시각 NA)


◆ 10월 24일(수)

금융감독원, 3/4분기 ABS 발행실적 분석 (오전 6시)
재정경제부, 2006년 기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 (오전 10시 30분)
재경부 임영록 제2차관, 회계제도개선실무위원회 (오전 10시, 은행회관)
산업자원부, 외국인투자 주간행사 개최 (오전 11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한국 기계산업 대전 (오전 11시, KINTEX)
과학기술부, 글로벌 HR포럼 과학기술분야 토론회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채권 전문딜러 제도 개선 추진 (정오)
금융감독원, 상장활성화를 위한 감시인 지정제도 등의 개선 추진 (정오)
한국은행, 1~9월중 위조지폐발견 현황 (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제62차 IMF/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 참석 후 귀국 (정오)
한은 이승일 부총재, 2007년 SEACEN-BOJ Seminar 환영 오찬 (오후 12시 30분, 조선호텔 나인스 케이트)
공정거래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산자부 김영주 장관, 예멘 석유광물부장관 접견 (오후 4시, 접견실)
산자부 김영주 장관,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 (오후 7시, 메리어트 호텔)
공정거래위, 동곡건설의 시정조치 불이행 건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주요인사 면담 및 WB 신탁기금 기탁 서명식 (배포시)
재경부 김석동 제1차관, 아태 무역협정 제2차 각료회의 해외출장 (10/24~10/28)

일본 재무성, 9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예상 1조 4611억 엔, 이전 1조 67억 엔)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경상수지: 실제 , 예상 NA, 이전 +17억 유로)
EU 유로스타트, 10월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 실제 51.5, 예상 52.9, 이전 53.2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9월 기존주택매매: 실제 504만호 , 예상 524만호, 이전 548만호(550만호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실제 -5300K , 예상 NA, 이전 +1784K)
미국 재무부, 200억 달러 2년물 국채 입찰: 3.723%낙찰(응찰 2.86배), 이전 180억 달러 4.000%낙찰(응찰 3.29배)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에서 인도경제에 대해 연설 (시각 NA)


◆ 10월 25일(목)

산업자원부, 원산지 표시 위반 가구 수입업체 9곳 시정령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중국산 과산화벤조일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유무에 대한 예비판정 등 (오전 6시)
한국은행,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오전 8시)
금융감독위(원), 국회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유영환 장관 우즈벡과 러시아 방문 (오전 10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자체평가위원장 등 임명장 수여식 (오전 10시 30분, 접견실)
재정경제부, 정례 브리핑 (오전 11시) (취소)
산업자원부, 우리나라 제품인증마크 국제적으로 통용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비영리법인 외국인투자 인정 등 관련제도 개선 보안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브라질 과기부 장관 대덕특구 방문 (오전 11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 (오전 11시, 코엑스)
재정경제부, 근로유형별 비임금 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정오)
재정경제부,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공정거래위, 제약사들의 부당고객 유인 행위 등에 대한 건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금융기관 IT 컨퍼런스 개회식 (오후 2시, 강남본부 11층, 강당)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2007 대,-중소기업 함께하는 윤리경영 기념식 및 세미나 (오후 2시, 대한상의)
재정경제부, 권부총리 시카고 라운드테이블 및 주요활동 보고 (배포시)
공정거래위, 3/4분기 불공정약관 주요 심결례 (배포시)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지역본부 순시 국내출장 (10/25~10/26)

일본 일본은행(BOJ), 9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 실제 +1.4%YY, 예상 NA , 이전 +1.0%YY
일본 재무성, 주간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0.8조엔 20년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30 분)

중국 국가통계국, 3Q 국내총생산(GDP): 실제 +11.5%YY, 예상 NA, 이전 11.9%YY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회의 (금리 결정 없음)
영란은행(BOE) 금융안정보고서 공표
독일 Ifo, 10월 재계신뢰지수: 실제 103.9, 예상 103.7, 이전 104.2

미국 상무부, 9월 내구재주문: 실제 -1.7%, 예상 1.1%, 이전 -5.3%(-4.9%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31K , 예상 320K, 이전 339K(337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9월 신규주택판매: 실제 770K, 예상 765K, 이전 735K(795K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30억 달러 5년물 국채 입찰: 실제 3.993%낙찰(응찰 2.69배), 이전 4.250%낙찰(응찰 2.86배)


◆ 10월 26일(금)

산업자원부, 김영주 산자부 장관 10월 27~11월 3일 오만-UAE 방문 (오전 6시)
재정경제부, 아태 무역협정 제2차 각료회의 개최-4라운드 협상 개시 (오전 9시 30분)
금융감독위(원),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국제우편물류센터 업무 개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시멘트업계 업종최초 자발적 CO2 감축목표 결의 (오전 11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통화정책 자문회의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감독원, 다트(DART) 국제인증(ISO 20000) 취득 (정오)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美상공회의소 초청강연 (정오, JW메리어트 호텔)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SEACEN 세미나 환송 만찬 (오후 6시 30분, 힐튼호텔 국화룸)
공정거래위,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 관련 공청회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7-42호) (배포시)

일본 총무성, 9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1%YY,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10월 도쿄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0%YY, 예상 -0.0%YY, 이전 -0.1%YY
일본 경제산업성, 9월 광공업생산지수: 실제 -1.4%MM, 예상 -1.4%MM, 이전 +3.5%MM

중국 국가통계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2.7%YY , 예상 NA, 이전 +2.6%YY
중국 국가통계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제 +6.2%YY , 예상 NA, 이전 6.5%YY
중국 국가통계국, 9월 소매판매: 실제 +17.0%YY, 예상 NA, 이전 +17.1%YY
중국 국가통계국, 9월 산업생산: 실제 +18.9%YY, 예상 NA, 이전 +17.5%YY
중국 국가통계국, 9월 도시고정자산투자: 실제 +24.8%YY, 예상 NA, 이전 +26.7%YY

EU 유로스타트, 9월 M3 증가율: 실제 +11.3%YY, 예상 +11.4%YY, 이전 +11.6%YY

미국 미시건대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 실제 80.9 , 예상 82.0, 잠정 82.0 전월 83.4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뉴욕서 '금융불안정과 유동성' 주제 연설 (오후 4시15분)

※자료: 국내는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의 경우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마켓워치, 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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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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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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