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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축의달 금리·경품 잔치 연다

기사입력 : 2007년10월01일 15:19

최종수정 : 2007년10월01일 15:19

농협(www.nonghyup.com)은 오는 25일로 다가온 저축의 날이 낀 10월을 기념해 1일부터 한 달 동안 큰만족실세예금 가입고객에게 최고 0.35%포인트 우대 금리를 얹어주는 [드림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사은활동을 편다.

1년제 기준으로 개인이 1000만원 이상(법인은 3000만원 이상) 예치하면 최고 5.5%
(현행5.25%), 6개월은 5.3%(현행 4.95%)까지 금리를 누릴 수 있다.

특판행사 후에도 하나로가족 등 우수고객이 신규 가입할 경우 11월말까지 0.2%P 이내에서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급여이체 고객 및 거치식예금 가입 고객에게는 경품 페스티발도 편다.

총 108명을 추첨해 LCD TV,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준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별도로 500명을 선정, 케익 및 쿠키세트를 집으로 배송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농협은 문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문화의 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11개 지역에서 "2007 푸른음악회"를 공연하고 농촌 벽지 등 문화소외지역 10곳을 선정해 뮤지컬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5100여명의 고객을 초청,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상영의 기회도 제공하여 문화를 통한 펀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농협 거래 고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10월 한달동안△1000만원 이상 정기예금 신규가입자 △입출식 예금 월평잔 100만원 이상 고객 △공과금 자동이체 2건이상 신규 등록 고객 등 모두 7114명에게 추첨을 통해 LCD TV, 냉장고, 세탁기, 쌀, 우리농산물 등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쌀사랑예금에 1000만원이상 새로 든 하나로 고객 2714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PDP TV 등을 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별 여건에 맞게 사회 환원사업과 농촌체험 등 농협의 특성을 활용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사랑예금 판매로 적립된 기금 약 70억원은 고아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결손가정 초등학생 나들이 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활동 지원,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소외 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여진다.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벼베기, 밤줍기, 과일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의 기회도 주고, 무료종합건강검진, 재테크 설명회 등 지역 자율적으로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지역농협 거래 우수고객 중 2,000명에게는 회장명의의 감사패 및 부상을 증정하고저축의 날(10월25일)을 기념해 저축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고객에게도 표창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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