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오피스 네트워크 복합기가 출시됐다.
이노비츠(대표이사 김용열)는 네트워크 복합기인 ‘Nexgate VR-1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Nexgate VR-100은 네트워크 공유기에 파일서버, 프린터 서버, FTP서버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최대 253명까지의 네트워크 공유가 가능하고 별도의 FTP서버와 프린터 서버를 구매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한 FTP 공유 기능과 특정 PC나 서버 없이도 네트워크 프린터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USB포트를 지원하여 USB저장장치와 USB를 통해 연결되는 PMP, 디지털 카메라 등에 저장된 파일을 네트워크로 공유할 수도 있다.
윈도우 외에도 MAC컴퓨터와 호환이 되어 디자인 작업 시에도 내부에서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의 가격은 10만원 대 초반으로 네트워크 공유기, 프린터 서버, 파일 서버 등을 구매할 때 수십 만원이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러 장비의 배치 없이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개인서버 구성이 가능하여 웹하드 또는 웹호스팅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가 있다.
이노비츠 김용열 대표는 “중소기업이나 SOHO, 디자인/광고 회사 그리고 대기업의 팀 별 네트워크 구성을 하고자 하는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기 및 여러가지 서버 기능을 하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PC보급이 늘어나면서 PC가 2대 이상인 가정이 많아지면서 추후에는 가정에도 많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이며, 연말에는 해외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