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7일 KCTC의 기발행 무보증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 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KCTC는 고정 거래처(선사 등) 및 항만운영권(우암부두 등) 보유로 사업기반 양호한 상태"라며 "요율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수익성 부진하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및 항운노조 상용화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자산 매각에 따른 상당액의 현금유입으로 차입금 축소 및 신규투자를 위한 재원 조달하고 있다"며 "재무안정성이 우수하고 보유 토지 등 담보여력도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동사는 1973년 설립된 중견 항만하역·창고·운송 업체로 부산항 내 우암컨테이너터미널과 CY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한신평의 평가 전문이다.
선사들을 중심으로 고정거래처 매출비중이 40% 정도에 이르고 부산항 우암부두, 울산항 제5부두 운영권 및 다수의 CY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업계 요율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가 등 원가부담 가중으로 영업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으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항운노조 상용화 등이 진전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상반기 중 부산항 신선대터미널 지분 매각대금 475억원 유입으로 평가일 현재 보유 현금자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입금 축소 및 신규 투자(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 물류센터 지분 참여 등)를 위한 재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 우수한 가운데, 보유 물류부지 등 담보제공 가능한 자산은 동사 재무 여력을 보강하고 있다.
사업기반, 현금흐름 전망, 보유 자산 및 유동성 등 주요 평가요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중기 신용전망은 안정적이다.
Key Rating Considerations
1. 시장지위 및 사업안정성
동사는 부산항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 취급 기준 4위권의 중견 물류업체로서, 고려해운 등 고정거래처 매출비중이 40% 정도에 이르고 부산항 내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우암터미널 및 CY를 보유하고 있어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2002년~2004년동안 적극적인 설비 및 지분 투자(울산항 제5부두 운영사인 고려항만 ㈜ 인수, 신선대터미널 지분투자, 우암CY 현대화투자, 평택터미널㈜ 지분투자, 인천물류센터 투자 등)를 단행, 영업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매출신장으로 이어진 바 있다.
선사들의 On-Dock 전환에 따른 여파로 창고수입(CY 및 CFS)이 감소하고 있으나 선박구조물 및 발전설비 등 물량확보와 3자물류 등 신규 화주 유치로 특수운송(중량물 및 소화물) 매출이 증가함으로써 전년 수준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인 항만 물동량의 증가로 완만하지만 꾸준한 하역 및 내륙운송 수입의 증가가 기대되며, 2005년 부산신항 2-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2010년 이후 새로운 성장 동인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2. 수익력
하역 및 육운 요율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가 및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동사 영업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상황이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항운노조 상용화, 중기 및 차량 감가상각비 감소 등의 효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신평은 "KCTC는 고정 거래처(선사 등) 및 항만운영권(우암부두 등) 보유로 사업기반 양호한 상태"라며 "요율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수익성 부진하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및 항운노조 상용화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자산 매각에 따른 상당액의 현금유입으로 차입금 축소 및 신규투자를 위한 재원 조달하고 있다"며 "재무안정성이 우수하고 보유 토지 등 담보여력도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동사는 1973년 설립된 중견 항만하역·창고·운송 업체로 부산항 내 우암컨테이너터미널과 CY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한신평의 평가 전문이다.
선사들을 중심으로 고정거래처 매출비중이 40% 정도에 이르고 부산항 우암부두, 울산항 제5부두 운영권 및 다수의 CY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업계 요율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가 등 원가부담 가중으로 영업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으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항운노조 상용화 등이 진전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상반기 중 부산항 신선대터미널 지분 매각대금 475억원 유입으로 평가일 현재 보유 현금자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입금 축소 및 신규 투자(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 물류센터 지분 참여 등)를 위한 재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 우수한 가운데, 보유 물류부지 등 담보제공 가능한 자산은 동사 재무 여력을 보강하고 있다.
사업기반, 현금흐름 전망, 보유 자산 및 유동성 등 주요 평가요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중기 신용전망은 안정적이다.
Key Rating Considerations
1. 시장지위 및 사업안정성
동사는 부산항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 취급 기준 4위권의 중견 물류업체로서, 고려해운 등 고정거래처 매출비중이 40% 정도에 이르고 부산항 내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우암터미널 및 CY를 보유하고 있어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2002년~2004년동안 적극적인 설비 및 지분 투자(울산항 제5부두 운영사인 고려항만 ㈜ 인수, 신선대터미널 지분투자, 우암CY 현대화투자, 평택터미널㈜ 지분투자, 인천물류센터 투자 등)를 단행, 영업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매출신장으로 이어진 바 있다.
선사들의 On-Dock 전환에 따른 여파로 창고수입(CY 및 CFS)이 감소하고 있으나 선박구조물 및 발전설비 등 물량확보와 3자물류 등 신규 화주 유치로 특수운송(중량물 및 소화물) 매출이 증가함으로써 전년 수준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인 항만 물동량의 증가로 완만하지만 꾸준한 하역 및 내륙운송 수입의 증가가 기대되며, 2005년 부산신항 2-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2010년 이후 새로운 성장 동인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2. 수익력
하역 및 육운 요율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가 및 인건비 부담 등으로 인해 동사 영업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상황이나, 육운 위수탁체제 전환, 항운노조 상용화, 중기 및 차량 감가상각비 감소 등의 효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