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18일 제약업과 관련,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5933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Top Picks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5,933억원,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5,933억원을 기록했다. 4월 성장률 13.5%에 비해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시장평균 성장률이 12.3%인데 반해 업계 상위 10개사는 20.5%, 20개사는 17.0%의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원외처방액 1위 제약사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대웅제약이었고, 그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준 제약사는 외자계인 노바티스와 Pfizer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40.6%와 30.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사 중에서는 동아제약이 전년동월 대비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개월째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의 약진을 증명하고 있다.
■ Top Picks로 동아제약, 유한양행 제시
동아제약(000640/장기매수/TP93,000)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상대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양호한 수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게다가 1분기 중 법인세 추납액을 전액 반영하여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이러한 1회성 요인에 의한 수익성 훼손 부분을 제외하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한양행(000100/장기매수/TP200,000)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출시된 레바넥스는 월간 처방액이 단숨에 8.9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주요 처방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분기 중 100mg 레바넥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 드라이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레바넥스는 자체개발 신약이기 때문에 마진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89,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Top Picks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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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5,933억원,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
5월 원외 처방 의약품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5,933억원을 기록했다. 4월 성장률 13.5%에 비해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시장평균 성장률이 12.3%인데 반해 업계 상위 10개사는 20.5%, 20개사는 17.0%의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상위사들의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수개월간 이어진 업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원외처방액 1위 제약사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대웅제약이었고, 그 뒤를 이어 한미약품이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준 제약사는 외자계인 노바티스와 Pfizer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40.6%와 30.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사 중에서는 동아제약이 전년동월 대비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개월째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의 약진을 증명하고 있다.
■ Top Picks로 동아제약, 유한양행 제시
동아제약(000640/장기매수/TP93,000)은 원외 처방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상대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양호한 수준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게다가 1분기 중 법인세 추납액을 전액 반영하여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이러한 1회성 요인에 의한 수익성 훼손 부분을 제외하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한양행(000100/장기매수/TP200,000)은 자체개발 신약 레바넥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출시된 레바넥스는 월간 처방액이 단숨에 8.9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주요 처방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3분기 중 100mg 레바넥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 드라이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레바넥스는 자체개발 신약이기 때문에 마진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89,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