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은행창구 영업시간 마감을 3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조측은 창구영업 시간을 단축해도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하 추진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네티즌 등 비난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각 은행 노조 대표자회의를 통해 대고객 영업시간 단축을 추진, 오는 5월 부터 실시한 은행권 공동임금단체협상(이하 공단협) 안건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를 26일 중앙위원회의를 거쳐 27일 은행연합회에 공식적인 안건으로 제출할 방침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현재 4시30분으로 돼 있는 창구 영업이 마감돼도 정산 작업 등으로 퇴근시간이 오후 8시를 넘는 것이 다반사다"며 "영업활동도 강화돼 노동강도가 높아져 과로사가 높아지고 있다"고 영업시간 단축을 추진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고객불편을 생각치 않는 이기적인 발상"이라며 금융노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또 고소득을 올리는 은행원들이 자신의 밥그릇만 챙긴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노조는 이에 대해 "법정 기준근로시간은 변동 없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업무시간 단축을 임단협 핵심 안건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현재 금융노조 홈페이지는 몰려드는 네티즌으로 수시로 다운되는 등 곤혹을 치르고 있다.
노조측은 창구영업 시간을 단축해도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하 추진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네티즌 등 비난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각 은행 노조 대표자회의를 통해 대고객 영업시간 단축을 추진, 오는 5월 부터 실시한 은행권 공동임금단체협상(이하 공단협) 안건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를 26일 중앙위원회의를 거쳐 27일 은행연합회에 공식적인 안건으로 제출할 방침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현재 4시30분으로 돼 있는 창구 영업이 마감돼도 정산 작업 등으로 퇴근시간이 오후 8시를 넘는 것이 다반사다"며 "영업활동도 강화돼 노동강도가 높아져 과로사가 높아지고 있다"고 영업시간 단축을 추진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고객불편을 생각치 않는 이기적인 발상"이라며 금융노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또 고소득을 올리는 은행원들이 자신의 밥그릇만 챙긴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노조는 이에 대해 "법정 기준근로시간은 변동 없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업무시간 단축을 임단협 핵심 안건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현재 금융노조 홈페이지는 몰려드는 네티즌으로 수시로 다운되는 등 곤혹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