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은행업과 관련, "수수료 인하가 당장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은행 수수료 이익 중 신용카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8%로 궁극적으로 은행 영업이익은 신용카드 자산에 의해 좌우된다"고 진단했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예상보다 적고, 본격적인 은행간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수수료 인하 경쟁이라고 보기 어렵다
국민은행의 대고객 수수료 인하에 이은 펀드 판매보수 적정성 논란으로 은행 수수료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다. 부진한 수신 유치와 대출 경쟁으로 마진이 크게 축소된 현 상황에서 수수료마저 경쟁한다면 이는 은행 수익성을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분석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예상보다 적고, 본격적인 은행간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 수수료 인하로 인한 이익 감소는 제한적 수준
국민은행의 송금,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수수료 인하로 인한 이익 감소분은 2007년 추정순이익 대비 0.9%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형펀드 판매보수율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도 중장기적으로는 펀드 판매잔고 확대를 통해 어느 정도 상쇄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수수료 인하가 당장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 은행 수익성 차별화는 궁극적으로 신용카드
은행 수수료 이익 중 신용카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8%로 거의 절대적이다. 궁극적으로 은행 영업이익은 신용카드 자산에 의해 좌우된다. 최근처럼 수수료 인하 압력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는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다. 국민은행(06000/장기매수/TP96,000원)과 신한지주(05555/장기매수/TP60,000원)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예상보다 적고, 본격적인 은행간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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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 인하 경쟁이라고 보기 어렵다
국민은행의 대고객 수수료 인하에 이은 펀드 판매보수 적정성 논란으로 은행 수수료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다. 부진한 수신 유치와 대출 경쟁으로 마진이 크게 축소된 현 상황에서 수수료마저 경쟁한다면 이는 은행 수익성을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분석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는 예상보다 적고, 본격적인 은행간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 수수료 인하로 인한 이익 감소는 제한적 수준
국민은행의 송금,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수수료 인하로 인한 이익 감소분은 2007년 추정순이익 대비 0.9%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형펀드 판매보수율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도 중장기적으로는 펀드 판매잔고 확대를 통해 어느 정도 상쇄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수수료 인하가 당장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 은행 수익성 차별화는 궁극적으로 신용카드
은행 수수료 이익 중 신용카드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7.8%로 거의 절대적이다. 궁극적으로 은행 영업이익은 신용카드 자산에 의해 좌우된다. 최근처럼 수수료 인하 압력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는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다. 국민은행(06000/장기매수/TP96,000원)과 신한지주(05555/장기매수/TP60,000원)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