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영업이익률은 38%선에서 유지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에 따라 증감은 있겠지만 이 수준은 기본적인 NHN의 경영방침이다."
NHN 최휘영 대표는 1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NHN의 진로를 밝혔다.
NHN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허웅 CFO는 "올 화두인 질적성장을 위해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4Q 검색광고 고성장 '계절적 요인'...1Q 지속 '미지수'
NHN은 지난 12일 공정위의 인터넷 포털 감시 강화 방침은 자사의 투명경영 방침에 부합한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최 대표는 "인터넷도 사회적인 규칙이 정해져야 한다는 점은 NHN도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것"이라며 "NHN은 1년 전부터 윤리경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업체들이 가시적인 경영을 하는데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4분기 30%가 넘는 검색광고 부문의 고성장은 계절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일반적으로 4분기가 검색광고 부문 성수기"라며 "네이버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너지 효과로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성장폭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NHN의 광고주 중 1억원 이상의 대형 광고주는 전체 광고매출의 38%. 업종별로는 통신 영화 금융 공공기관 전기전자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색광고 매출 중 클릭당과금(CPC)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스톡옵션 부족분 신주 발행 여부 검토중
게임부문 매출은 여전히 웹보드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허웅 CFO는 "4분기 게임매출에서 웹보드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라며 "R2 등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4분기 상용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매출비중은 작다"고 전했다.
한편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NHN은 신주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스톡옵션 행사 대상 주식비중은 총주식비율 중 4.9%(220만주). NHN은 현재 70만주(1.6%)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허 CFO는 "자사주 매입은 항상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는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부족한 스톡옵션분을 위해 신주발행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최대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기와 방법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 최휘영 대표는 1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NHN의 진로를 밝혔다.
NHN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허웅 CFO는 "올 화두인 질적성장을 위해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4Q 검색광고 고성장 '계절적 요인'...1Q 지속 '미지수'
NHN은 지난 12일 공정위의 인터넷 포털 감시 강화 방침은 자사의 투명경영 방침에 부합한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최 대표는 "인터넷도 사회적인 규칙이 정해져야 한다는 점은 NHN도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것"이라며 "NHN은 1년 전부터 윤리경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업체들이 가시적인 경영을 하는데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4분기 30%가 넘는 검색광고 부문의 고성장은 계절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일반적으로 4분기가 검색광고 부문 성수기"라며 "네이버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너지 효과로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성장폭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NHN의 광고주 중 1억원 이상의 대형 광고주는 전체 광고매출의 38%. 업종별로는 통신 영화 금융 공공기관 전기전자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색광고 매출 중 클릭당과금(CPC)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스톡옵션 부족분 신주 발행 여부 검토중
게임부문 매출은 여전히 웹보드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허웅 CFO는 "4분기 게임매출에서 웹보드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라며 "R2 등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4분기 상용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매출비중은 작다"고 전했다.
한편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NHN은 신주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스톡옵션 행사 대상 주식비중은 총주식비율 중 4.9%(220만주). NHN은 현재 70만주(1.6%)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허 CFO는 "자사주 매입은 항상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는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부족한 스톡옵션분을 위해 신주발행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최대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기와 방법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