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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장자산캠페인 10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07년02월07일 10:30

최종수정 : 2007년02월07일 10:30

삼성생명이 올 1월부터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보장자산 캠페인에 응모한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7일 보장자산캠페인 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6일 유럽여행권 10쌍과 최고급 휴대폰 50개 등 총 5만5천여명의 주인공을 추첨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단일회사의 단일 캠페인으로 약 한달만에 100만명이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캠페인 참여고객 가운데 30, 40대의 비율이 70%를 넘어 활발한 경제활동 연령대에서 보장성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일반인들의 보장자산에 대한 이같은 높은 관심은 가족사랑에 대한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가 보장자산바로알기 TV광고를 통해 재확인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설을 앞두고 구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체 고객 중 남성은 41%, 여성은 59%이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7.3%, 40대가 35.3%로 30∼40세대가 72%를 차지했다. 이밖에 50대가 13.7%, 20대가 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100만 고객중에서 신규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4만 3천명으로 집계됐고, 이 고객들의 평균 일반사망 보장금액은 인당 6천4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이번 달부터 고객군을 명확히 해 30∼40대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보장자산 강연회를 개최하고 아파트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부층을 상대로 하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가족사랑을 상징하는 액자를 증정하는 '가족사진 페스티벌', '스타와 걷기' 행사 등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 기간동안 체결된 보험계약의 일반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1억원당 1천원의 적립금을 회사측에서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생명 설계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인의 보장자산을 산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서 유럽여행권(1주일), 최신형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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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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