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의 달러/엔이 121.50엔 부근으로 소폭 조정받고 있다. 유로/엔도 157.50엔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흐름은 전날 유럽 재무장관 회의 종료시점에 페어 슈타인브뤽(Peer Steinbrueck) 독일 재무장관이 오는 2월 초순 선진국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약세를 이슈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엔 매수세가 일부 유입된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것이다.
하지만 당장 이날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결정과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수치가 발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움직임은 여전히 신중하다.
달러/엔은 도쿄 시장 오전 한때 121.48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21.60엔 선으로 반발했고, 후반들어 121.50엔까지 포지션 매물이 나오기는 했어도 여전히 하락이 억제되는 모양이다.
3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1엔 내린 121.50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유로/달러가1.2962달러의 약보합을 기록한 가운에 유로/엔은 157.52엔으로 0.20센트 하락했다.
이날 오전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해 근로자들의 현금급여가 전년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2월에는 전년동월비 0.6% 감소해 실질임금이 1.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업부문의 수익개선이 가계부문으로 제대로 이전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전망에 부담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오후 2시 발표된 12월 신규주택착공 동향은 전년동월비 10.2% 급증,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대형사 건설수주액은 전년대비 5.6% 감소, 5개월만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흐름은 전날 유럽 재무장관 회의 종료시점에 페어 슈타인브뤽(Peer Steinbrueck) 독일 재무장관이 오는 2월 초순 선진국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약세를 이슈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엔 매수세가 일부 유입된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것이다.
하지만 당장 이날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결정과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수치가 발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움직임은 여전히 신중하다.
달러/엔은 도쿄 시장 오전 한때 121.48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21.60엔 선으로 반발했고, 후반들어 121.50엔까지 포지션 매물이 나오기는 했어도 여전히 하락이 억제되는 모양이다.
3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1엔 내린 121.50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유로/달러가1.2962달러의 약보합을 기록한 가운에 유로/엔은 157.52엔으로 0.20센트 하락했다.
이날 오전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해 근로자들의 현금급여가 전년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2월에는 전년동월비 0.6% 감소해 실질임금이 1.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업부문의 수익개선이 가계부문으로 제대로 이전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전망에 부담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오후 2시 발표된 12월 신규주택착공 동향은 전년동월비 10.2% 급증,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대형사 건설수주액은 전년대비 5.6% 감소, 5개월만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