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셀은 환자본인의 세포를 채취해 성체줄기세포를 골라낸 후 16일간 배양액에서 원래 세포 수의100~200배로 배양해 피부조직 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분사하는 '뿌리는 세포치료제'다.
특히 떼어낸 피부 면적의 최대 600배까지 손상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스티씨 관계자는 "이번 뿌리는 세포재생 치료제는 단순한 보호막 기능에 그쳤던 기존 시트 형태의 인공피부 이식과는 달리 단 한 번의 시술로 표피와 진피의 재생이 가능하다"며 "손상된 피부 부위가 넒은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분사방식으로 손상된 피부를 고르게 덮어 줄 수 있어 치료효과가 높고 시술이 간편한 것 또한 오토셀의 상용화가 가능했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성체줄기세포 배양방식에 의한 피부재생 기반기술은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인 엠씨티티의 손영숙 박사팀에 의해 연구 5년 만에 개발됐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엠씨티티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마케팅 및 세일즈를 지원해 지난해 12월 오토셀의 대량생산을 위한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
오토셀은 지난 2004년 10월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 유효성 및 기시법을 통과한 상태며 지난해 5월에 시판허가를 받았다.
현재 용법, 용량 등 시술을 위한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빠르면 2~3개월 내에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엠씨티티 연구소 박찬웅 소장은 "세계 최초로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성체줄기세포를 배양을 통한 인간의 피부재생 치료법이 개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성체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