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선이 한해 12척을 진수하는 육상건조 회전율 신기록 경신에 이어 한해 1도크에서 27척을 진수하는 세계 최고의 도크 회전율을 달성한다.
한해 파나막스급(4만~8만 DWT급) 이상의 중형 선박(PC선, 컨테이너선)을 하나의 도크에서 27척을 진수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STX 조선은 26일 진해 조선소에서 올해 도크에서 26번째와 27번째로 건조되는 독일 한사(Hansa)社의 2,800 TEU급 컨테이너선과 홍콩 파라코우(Parakou)社의 51,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의 진수식을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2003년 STX 조선은 업계 최초로 한해 동안 하나의 도크에서 20척의 선박을 진수하는데 성공했다. 그 당시 ‘1년 1도크 20척 진수’의 기록은 생산 기술과 생산 관리 기법의 어느 조선소에서도 실현치 못한 세계 최고의 생산효율성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STX 조선은 하나의 도크에서 4척의 배를 동시에 건조하고 1회전에 2척의 배를 동시에 진수하는 세미텐덤(Semi-Tandem) 건조방식을 통해 생산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러한 STX 조선의 기술 혁신은 지난해 하나의 도크에서 12회전, 24척의 선박을 진수하며 세계 최고의 도크회전율 경신으로 이어진다.
이는 기존 세미텐덤 건조방식의 틀 안에서 마찰계수를 활용한 先탑재 공법 및 블록 인서트(Insert) 공법 등을 적용해 1회전 건조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9일로 대폭 줄임으로써 가능했다. 즉, 한 달에 2척의 배를 도크에서 건조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들어 STX 조선은 신공법 개발과 설계 기술의 향상에 박차를 가해 기존 ‘1회 2척 동시 진수’에서 한단계 진화한 방식인 1회 3척을 동시 진수하는 획기적인 도크(Dock)건조 방식을 개발했다.
한 도크에서 5척을 동시에 건조한 후 3척의 배를 성공리에 진수시킴으로써 생산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1회 3척 동시 진수’는 올해 7월, 9월, 11월 총 석달에 걸쳐 이뤄졌고 이를 통해 총 27척을 건조하게 된 것이다.
STX 조선 관계자는 “매년 진화하는 STX 조선의 도크 배치 방식은 추가 설비 투자나 별도의 비용 증가 없이 기존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매출액 및 생산량 증대를 가능케 한 매우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 설명하고 “이로써 올해 도크에서 27척, 육상건조 12척 및 기타 선대(부산조선소) 8척 등 전년 대비 42% 증가한 47척의 선박을 건조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해 파나막스급(4만~8만 DWT급) 이상의 중형 선박(PC선, 컨테이너선)을 하나의 도크에서 27척을 진수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STX 조선은 26일 진해 조선소에서 올해 도크에서 26번째와 27번째로 건조되는 독일 한사(Hansa)社의 2,800 TEU급 컨테이너선과 홍콩 파라코우(Parakou)社의 51,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의 진수식을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2003년 STX 조선은 업계 최초로 한해 동안 하나의 도크에서 20척의 선박을 진수하는데 성공했다. 그 당시 ‘1년 1도크 20척 진수’의 기록은 생산 기술과 생산 관리 기법의 어느 조선소에서도 실현치 못한 세계 최고의 생산효율성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STX 조선은 하나의 도크에서 4척의 배를 동시에 건조하고 1회전에 2척의 배를 동시에 진수하는 세미텐덤(Semi-Tandem) 건조방식을 통해 생산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이러한 STX 조선의 기술 혁신은 지난해 하나의 도크에서 12회전, 24척의 선박을 진수하며 세계 최고의 도크회전율 경신으로 이어진다.
이는 기존 세미텐덤 건조방식의 틀 안에서 마찰계수를 활용한 先탑재 공법 및 블록 인서트(Insert) 공법 등을 적용해 1회전 건조기간을 기존 35일에서 29일로 대폭 줄임으로써 가능했다. 즉, 한 달에 2척의 배를 도크에서 건조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들어 STX 조선은 신공법 개발과 설계 기술의 향상에 박차를 가해 기존 ‘1회 2척 동시 진수’에서 한단계 진화한 방식인 1회 3척을 동시 진수하는 획기적인 도크(Dock)건조 방식을 개발했다.
한 도크에서 5척을 동시에 건조한 후 3척의 배를 성공리에 진수시킴으로써 생산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1회 3척 동시 진수’는 올해 7월, 9월, 11월 총 석달에 걸쳐 이뤄졌고 이를 통해 총 27척을 건조하게 된 것이다.
STX 조선 관계자는 “매년 진화하는 STX 조선의 도크 배치 방식은 추가 설비 투자나 별도의 비용 증가 없이 기존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매출액 및 생산량 증대를 가능케 한 매우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 설명하고 “이로써 올해 도크에서 27척, 육상건조 12척 및 기타 선대(부산조선소) 8척 등 전년 대비 42% 증가한 47척의 선박을 건조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