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이 개발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키트'가 본격 선보인다.'미래 성장동력 신기술 전시회'는 과학기술부 주최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다.디지탈바이오텍은 28일 이번 '미래성장동력 신기술전시회'에서 자체기술로 개발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키트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탈바이오텍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키트는 진단 전문회사인 에스디와 공동으로 상용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조만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앞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키트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의 연구자금 지원으로 개발된 치매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디지탈바이오텍은 서울대 의대, 약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차세대 진통제 및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회사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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