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4일 밤 11시30분부터 9일 오전 7시까지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이후 그동안 각각 운영하던 전산시스템을 다음달 9일 하나로 새롭게 통합함에 있어 이번 추석연휴기간중 부득이하게 업무를 중지하게 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자동화기기(CD/ATM) 이용업무 ▲타행에서 신한은행과의 거래 ▲인터넷뱅킹,폰뱅킹,모바일뱅킹,펌뱅킹 등 전자금융 이용업무 ▲가상계좌(고객지정전용계좌) 거래 ▲신한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체크 및 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 출금, 이체업무 등의 거래가 중단된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과 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거래 등은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중 자동화기기 이용이 불가능하니 필요한 현금 및 수표를 미리 준비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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