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자체 개발한 캐주얼 액션 레이싱 게임 ‘스키드러쉬(SKID RUSH)(skidrush.hangame.com)’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차 테스트에서 지난 1차 테스터 999명과 추가로 선발된 1만 명의 2차 테스터를 대상으로 ‘채널전’, ‘인스턴트 미션’ 등 대폭 강화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채널전’은 게이머들이 자체적으로 레이싱 팀을 결성, 채널을 점령하기 위해 다른 레이싱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RPG 공성전 개념의 게임 시스템으로, 이번 ‘스키드러쉬’ 2차 테스트의 핵심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번 테스트에서는 방장이 트래픽 옵션을 통해 교통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배틀존 모드’와 돌발 미션이 제공되는 ‘인스턴트 미션’, 최대 1,000명의 인원이 동시에 ‘배틀존’과 ‘채널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모드’ 등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추가했다.이 밖에도 회사측은 1차 테스터의 의견을 수렴해 트래픽카 시스템을 개선하고 배경 음악을 게이머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NHN 황경민 액션게임팀장은 “1만 명의 테스터를 모집하는 이번 테스터 모집에 총 7만 명의 신청자가 몰리고 테스트 시작 전부터 네이버 인기 게임 검색어 10위에 오르는 등 ‘스키드러쉬’가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채널전’을 통해 게이머들이 공성과 수성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2차 테스트 기간 동안 10 레벨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스크린샷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게이머 및 채널전 상위 랭커를 선정해 DVD 세트, 모형 자동차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2차 테스트 실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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