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OCS(Excavation One call system) 공청회 -□ 산업자원부는 7월22일(금) 서울 대치동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굴착공사 원콜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함 ㅇ 굴착공사 원콜시스템(EOCS : Excavation One Call System)은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파손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서 ㅇ 굴착공사자가 EOCC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굴착계획을 신고하면 그 내용이 인터넷망을 통해 도시가스사로 통보되고 통보를 받은 도시가스사 직원이 현장에 나가 가스배관의 매설지점을 표시해주는 제도임 ㅇ 서울지역 시범사업(’05.10~06.5월) 결과, 굴착공사 신고율이 종전에 비해 5.2배이상 증가하여 굴착자에게 편리성이 입증됐고 그 만큼 매설정보 없이 굴착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제도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 패 널 : 정부, 공사, 학계, 업계 등 6명(진행 : 광운대 노삼규 교수) ※ 참석자 : 도시가스사 굴착공사자 및 관계분야 전문가 등 145명□ 최근 5년간 도시가스사고 중 타공사에 의한 사고가 매년 약 6.6건이 발생하였으며, 도시 지하매설물의 노후화 진행으로 교체 보수 등 굴착공사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 지하매설물 현황(km) : 가스배관 24,000, 전력선 61,000, 상수도 122,000 등□ 굴착공사 원콜시스템 시범사업을 전문용역기관(삼성CS아카데미)에 의뢰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굴착공사의 경우 88%가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76%는 업무절차가 매우 편리해 졌다는 입장을 피력 ㅇ 특히, 최근 5년간 서울지역의 굴착공사 사고건수가 19건이 발생하였으나 금년들어 1건의 사고로 감소하여 그 효과를 실증하고 있음□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도 가스, 전기, 통신 등 지하매설물 운영자가 타공사 사고로부터 매설물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굴착공사자가 전화/인터넷으로 굴착신고를 하면 매설물 운영자가 매설물의 위치를 표시하여 주도록 하고 있음 □ 산업자원부는 동 공청회를 통하여 EOCS 도입에 따른 관련업계의 의견 등 수렴하고 업계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에 있음 ㅇ 금년 말까지 관련법령을 개정하고, 전국 확대를 위한 H/W 확충과 S/W개발 후, ‘07 상반기중에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