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쿄 주식시장이 차익매물 부담으로 약세 마감했으나, 장중 낙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눈길이 쏠렸다.23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1.65엔, 0.08% 내린 1만5,124.04엔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4,900엔 선이 무너진 것을 감안하자면 200엔 이상 급반등한 셈이다.전날 美 증시 약세나 이에 따른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 약세 무드 속에서 닛케이 주가는 전날 급등 이후 차익매물이 나왔지만, 특히 주가지수선물 쪽에서 전날 저점을 사수하면서 신속하게 반발매수가 유입됐다.다음 주 FOMC 악재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본 시장 참가자들은 월말 및 분기말 투신사들의 '윈도드레싱' 등 수급 호전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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