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수자원·환경보전 협력 강화...효율적 국토 관리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한국환경보전원 및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자원 시설 건설과 수변 환경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LX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환경보전원과의 '지적 공간정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전북자치도 전주 LX 본사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수자원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보전원과 업무협약[사진=LX]2025.04.24 lbs0964@newspim.com 협약에 따라 LX는 양 기관과 ▲공공사업 추진 위한 공간정보 체계 협력▲디지털 국토 플랫폼 활용 및 기관 간 시스템 연계▲지적 및 공간정보의 공유 공동 활용▲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 교육▲신속 공동 민원 대응 등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보전원과 수변 녹지 및 생태 복원 사업, 수자원공사와의 수자원 건설사업에 대한 토지 경계 파악 및 보상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X는 최신 지적정보와 드론 영상, '디지털 국토 플랫폼' 등을 활용해 수변 시설 토지 보상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 수자원 건설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 어명소 사장은 "LX의 지적 공간정보를 통해 양 기관의 주요 사업을 지원하며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5:34
최정호 전 차관, 메가 익산역·제2혁신도시 유치 제안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익산시는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대광법' 개정에 맞춰 '메가 익산역 및 제2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운동'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민주당 이춘석 의원 주도로 대광법 개정안이 공포돼 광역도로, 광역철도, 환승센터 조성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메가 익산역 및 제2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운동'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최정호]2025.04.24 lbs0964@newspim.com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국회 세종 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계획을 기회로 삼아 KTX 익산역을 활용한 익산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익산은 행정수도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를 위해 세종과 익산을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제2차 혁신도시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면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전 차관은 "익산역 선상 및 광장 부지에 광역환승센터와 공공업무시설, AI 창업센터 등을 조성해 익산을 광역교통 혁신거점으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본격화 시, 공공기관을 익산역 일원으로 유치하면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혁명에 대비해 "복합환승센터 내 AI 창업센터를 조성해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산업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선 동익산역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완주 산단을 잇는 철도노선과 KTX익산역-새만금 국제공항 철도노선 조성사업 추진을 강조한 그는 "메가 익산역, 제2혁신도시 유치, 행정수도 배후도시 조성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호남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전 차관은 "자치단체,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가 참여해 범시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국토교통과 도시경영 전문가로서 광역교통 혁신허브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4:53
강경숙 익산시의원, 공정무역 육성 조례안 발의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24일 공정무역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강경숙 의원 발의)이 기획행정위원회를 거쳐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제269회 임시회에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추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강경숙 익산시의원[사진=뉴스핌DB] 2025.04.24 lbs0964@newspim.com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공정무역 제품 우선 구매▲판매처 인증과 유통망 확대▲시민 교육 및 홍보▲국내외 공정무역 단체와의 협력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과 함께 윤리적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이루는데 중요한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공정무역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수원, 전주, 인천 등 전국 30여 개 지자체가 공정무역 조례를 통해 다양한 실천형 정책을 운영 중이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4:32
익산시, 여름철 위생해충 방역 돌입...발대식 개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생해충에 대한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위생해충 방역 교육 및 발대식'을 열고,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29개 읍면동의 방역 담당자 및 근로자를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해충 방역 본격 시동[사진=익산시]2025.04.24 lbs0964@newspim.com 이번 교육은 방역 업무에 앞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위생해충의 특성에 따른 방제 방법과 살충제, 방역장비 사용법 등을 다뤘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을 조직해 유충 구제활동을 펼쳤으며 읍면동에는 방역 장비와 약품을 배부했다. 29개 읍면동은 하계방역반을 구성해 10월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11월까지 위생해충 발생이 많은 지역에 집중 방역을 진행하며 올해는 모기발생 감시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장치는 모기를 채집해 개체 수를 분석, 실시간 모기 밀집 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방제를 돕는다. 장치는 익산종합운동장, 남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솜리문화예술회관, 보건소, 모현공원, 푸른솔커뮤니티, 서동시장,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 9곳에 설치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져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4:32
남원시, 전북형 반할주택 선정… 청년·신혼부부 100세대 공급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북개발공사의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혜택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시내 중심 향교동에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100세대 조감도[사진=남원시] 2025.04.24 gojongwin@newspim.com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정책이다. 전북개발공사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과 후보지 분석에 주력했다. 그 결과 청년층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계획과 주거 공급에 대한 남원시의 강력한 의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다양한 주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 5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시세의 50% 수준인 반값 월세를 제공한다. 특히 자녀 출산 가구에는 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는 제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더불어 10년 거주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제공된다. 남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반할주택은 남원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원이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주거와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4 14:01
진안군, 지역 농산물 공공기관 식탁까지 확대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 농산물 공급을 학교급식을 넘어 군청,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확대방안 협의회'에는 군청 관계자와 공공기관 영양사 등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며 공급 가능 품목과 물량을 공유했다. 운영체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4 gojongwin@newspim.com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급식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공공단체 급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산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이 소비하게 해 군민 건강과 지역 농업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4 14:00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권, 김제시로 최종 결정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6.6㎢가 김제시 관할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심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행안부는 전날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이번 결정이 새만금 전체 관할구도와 김제시 주장의 합리성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환영했다. 새만금 수변도시 관련 브리핑[사진=김제시]2025.04.24 gojongwin@newspim.com 해당 스마트 수변도시는 2023년 6월에 6.6㎢의 매립공사가 완료됐으며 지난해 4월에 행안부가 관할결정 신청을 공고했다. 이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두 번째 심의에서 김제시로 관할귀속이 결정됐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첨단 복합도시로 주거, 산업, 교육, 관광을 아우르는 자족형 도시다. 3만9000명의 인구가 계획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북아 경제 거점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오는 10월에는 첫 분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김제 앞은 김제, 군산 앞은 군산, 부안 앞은 부안'이라는 기존 원칙과, 효율적인 국토 이용 및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에 필요한 등기와 대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관할권 분쟁이 조속히 해결돼야 했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제시는 남은 새만금 신항과 기타 매립지에 대해서도 이 같은 구도를 적용해 효율적인 관할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는 억지주장으로 분쟁을 유발하지 말고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에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모든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4-24 13:50
무주군, 내달 25일까지 대형 연등탑 점등...석가탄신일 기념 [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석가탄신일을 즈음해 군청 앞에 대형 연등탑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 봉축 연등탑은 5월 2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으로 1100개의 연등을 활용한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이 주변 아기 동자와 연꽃, 소원 메모 공간 등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연등탑 점등[사진=무주군]2025.04.24 gojongwin@newspim.com 이날 행사는 기념식, 점등식, 탑돌이 순으로 이어졌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봉축위원장을 맡은 원통사 진일 스님 등 지역 내 사찰 주지 스님들과 불교대학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길 바라며 이번 점등식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중생들의 소망이 이 자리에서 함께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연등탑의 은은한 불빛을 보니 마음이 안정되는 듯하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3:49
임실군, 지역특화 7개 기업 모집…주력상품 강화 지원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특화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력상품을 강화하고 기업 인지도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 모집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내 자영업체들의 성장 잠재력을 증대시키고자 추진된다. 작년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실군은 소규모 기업과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달돼 있으며, 주요 특화산업은 농식품, 유제품, 발효식품, 건설 자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4 lbs0964@newspim.com 하지만 지역 기업들은 경쟁력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장 운영 유지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실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비 9000만원과 군비 2000만원을 더해 총 1억1000만원으로 지역특화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063-280-5276)이 주관하며, 지역 내 7개 기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신규 고용 창출 가능성, 특화산업 연계성, 그리고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면접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아이템 발굴, 홍보비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사업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경영자 대상 인사노무관리 및 기업 마케팅, 재직자 대상 근로기준법, 회계 세무,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도 제공받을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임실을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1:04
고창군 '3분 농업 뉴스' 마을 홍보 송출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업 보조사업과 군의 주요 행사 소식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창군 3분 농업 뉴스'를 제작해 본격적인 송출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 농업뉴스는 기존의 문서 위주 홍보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영상 기반의 직관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정보 소외 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창군 3분 농업뉴스 시청장면[사진=고창군] 2025.04.24 lbs0964@newspim.com 특히 이 영상은 별도의 고가 장비나 시스템 없이, 휴대용 USB에 담아 고창군 14개 읍 면 마을회관의 TV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고창군 3분 농업 뉴스'를 통해 정책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군의 행사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4-2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