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미연 의원은 3일 통합교육청의 분리 운영을 지적했다
- 양 청사 업무추진비가 각각 9680만원씩 편성됐다
- 직원 복지와 예산 기준을 조속히 통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했지만 양 청사의 업무추진비와 직원 복지 기준은 여전히 따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조직 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3일 교육감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 이후에도 전남·광주 청사별로 분리된 업무추진비 편성과 직원 복지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6년 교육감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는 전남청사와 광주청사에 각각 9680만원씩 편성됐다. 정산가산금까지 포함하면 전체 업무추진비는 2억5223만원에 달한다. 통합 이전과 비교해도 감소액은 216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양 청사의 업무추진비 집행률이 모두 43.6%로 동일한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김 의원은 "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했는데도 양 청사에 업무추진비를 똑같이 편성한 것은 통합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집행률까지 동일한 것은 예산을 기계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직원 복지 기준도 도마에 올랐다. 을지훈련 격려 간식비와 추석 직원 격려금은 물론 생일 선물 지급 방식까지 양 청사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비서실장은 올해는 통합 전 각각 마련한 예산과 기준에 따라 집행하고 내년부터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같은 교육청 소속 직원이 근무하는 청사에 따라 복지 혜택과 지급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조직 통합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직원 간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과 복지 기준을 조속히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사만 하나로 묶는다고 통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부터 직원 복지까지 일관된 운영 기준을 마련해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