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덕구의회는 30일 여야 갈등으로 122일간 이어진 파행을 끝냈다
- 국민의힘 전석광 의원이 의장, 민주당 서미경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 대덕구의회는 상임위 구성을 마치고 추경안·조례안 심의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야 상임위원장 2석씩 배분…밀린 민생 현안 처리 등 과제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가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4개월 가까이 이어진 파행을 끝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덕구의회는 30일 오전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전석광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등록한 전 의원은 재적의원 8명 전원의 찬성으로 의장직에 올랐다.

부의장에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서미경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도 여야 합의에 따라 배분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조대웅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은정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창희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민주당 이삼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원 구성으로 지난 7월 1일 제10대 대덕구의회 출범 이후 122일간 이어진 파행이 마무리됐다.
전 신임 구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민생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석씩 차지한 가운데 의장 후보 자격과 의장직 배분을 놓고 여야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4개월 가까이 원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민주당은 전직 의장인 전석광 의원의 후보 등록에 반대했고, 국민의힘은 특정 후보의 출마를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대립했다.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의 정상화 촉구가 이어졌고,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단식 농성 끝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지연으로 청소년어울림센터 운영비와 소상공인 지원금 등 민생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민주당 의원 4명이 지난 29일 기존 협상 조건을 철회하고 국민의힘에 의장직을 양보하면서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했다.
대덕구의회는 이번 정상화를 계기로 밀린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