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포티파이가 29일 유료 가입자 3억명을 돌파했다
- 구독료 인상과 AI 추천 강화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 주가 하락에도 구독 성장과 현금창출력으로 투자 매력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격 인상·AI 추천 강화에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유료 가입자 3억명을 돌파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독료 인상과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서비스 강화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주가 조정으로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iM증권은 스포티파이가 견조한 구독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에 힘입어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파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0억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7000만유로로 15%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는 7억50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유료 가입자도 3억명으로 14% 늘었다. 특히 유료 가입자는 2025년 말 2억9000만명에서 올해 3분기 3억명으로 확대되며 구독 기반 성장세를 이어갔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유료 가입자가 매년 2500만명 이상 순증했고 글로벌 유료 침투율도 4% 미만으로 중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은 3분기 33%에서 4분기 34%로 높아질 전망이다. 구독료 인상 효과와 소셜 기능 확대에 따른 이용자 충성도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고 부문은 부진했다. 3분기 광고 매출은 자동화 판매 채널 확대에도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9% 증가한 반면 남미는 14% 감소했다.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iM증권은 유료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 4.5~5% 증가하고 오디오북 등 글로벌 확장에 따른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기반 서비스 확대도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스포티파이는 챗GPT와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AI 에이전트의 앱 대체 우려에도 스포티파이는 주요 AI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개인화 추천을 통한 이용자 충성도 강화가 구독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6개월간 주가가 25%가량 하락했지만 구독 중심의 구조적 성장세와 현금창출력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iM증권은 스포티파이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52억유로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8억2000만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자사주 매입과 영업이익 개선이 맞물리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