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미·러·우크라 3자 회담을 11월 중순 열자고 제안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일을 11월 6~10일로 제시하고 미국 답변을 기다린다고 했다
- 러시아 크렘린궁은 아직 구체적인 회담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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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러시아와 함께하는 3자 회담이 내달 중순에는 열려야 한다고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와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말까지, 가능하면 11월 6일에서 10일 사이에 이 회담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하며, 중동 정세에 따라 회담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 이후에 모든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이 중간선거 다음 날인 11월 4일께 회담 날짜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잠재적인 아부다비 회담에서 큰 돌파구 마련은 기대하긴 어렵다면서도, 이번 회담이 정기 협상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두 차례의 실무 회담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3자 정상회담을 성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 크렘린궁은 회담 일정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베스티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3자 회담 일정에 대해 취재진에 "날짜가 정해지면 알려주겠다"라고만 답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