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경협은 27일 600대 기업의 11월 BSI 전망치를 98.6으로 집계했다.
- 제조업 BSI는 92.1로 악화됐지만 비제조업은 105.2로 개선됐다.
- 내수는 긍정 전망을 이어갔지만 수출과 투자·고용은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제조업은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 내수는 4년 6개월 만에 최고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동향지수 전망치가 11월에는 부정 전망을 유지했다.
한경협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기업경기동향지수(BSI) 전망치가 98.6을 기록했다. 기준선 100을 밑돌며 2개월 연속 부정 전망을 이어갔다.
한경협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10월 실적 BSI는 100.0으로 집계돼 2022년 1월 이후 4년9개월만에 기준선에 도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격차가 벌어졌다. 제조업 BSI는 92.1로 전월(95.6) 대비 3.5포인트(p) 악화되며 2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 반면 비제조업 BSI는 105.2로 전월(101.8)보다 3.4p 개선돼 2024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내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 및 통신장비(83.3)는 전월 대비 16.7p 급락해 2월 이후 9개월 만에 부정 전망으로 돌아섰다. 한경협은 반도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업 심리를 제약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업 내에서는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07.7)만 호조를 보였다. 석유정제 및 화학(80.0)도 높은 원자재가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채산성이 악화되며 제조업 부진을 주도했다.
비제조업에서는 도·소매(121.7), 전기·가스·수도(121.1), 정보통신(114.3)이 호조를 보였다. 소비심리의 완만한 개선과 동절기 난방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비제조업의 긍정 심리를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내수(102.3)가 3개월 연속 긍정 전망을 나타내며 2022년 5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95.1)은 9월 전망 이후 2개월 연속 부정으로 돌아섰다. 자금사정(94.3), 고용(97.1), 채산성(97.4), 투자(98.9) 등 나머지 부문도 부정 전망을 유지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내수와 서비스업의 경기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부진하며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광역특구법 논의 과정에서 세제지원 확대와 노동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raul16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