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 총인구가 5년 만에 317만명 줄었다
- 외국인 인구는 39.8%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도쿄도만 늘고 39개 도도부현은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총인구가 5년 만에 317만명 넘게 감소하며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약 4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2025년 10월 실시 국세조사 확정치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 총인구는 1억2297만2528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조사 때보다 317만3571명(2.5%) 감소한 규모다.
일본에서 인구조사가 시작된 1920년 이후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일본인 인구는 1억1913만1935명으로 5년 전보다 3.5% 감소했다. 감소율도 직전 조사보다 확대됐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384만39명으로 39.8% 급증했다. 국세조사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자가 전체의 2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5.9%, 한국·북한 10.4% 순이었다.
2020년 조사에서는 한국·북한 국적자가 15.8%로 베트남(13.9%)보다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베트남이 한국·북한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고령화가 한층 심화됐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5%에서 29.4%로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977만2092명, 여성이 6320만43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도쿄도만 인구가 증가했다. 당초 5월 말 발표된 속보치에서 소폭 증가했던 오키나와현도 자료를 재검증한 결과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인구 증가폭도 2020년 조사 때보다 축소됐다.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아이치·시가·후쿠오카·오키나와 등 7개 현은 직전 조사 당시의 인구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나머지 39개 도도부현은 인구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번 국세조사 결과는 일본에서 내국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유입이 전체 인구 감소폭을 일부 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