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연구원 허진아 위원이 18일 AI 바이오 전략 전환을 제안했다.
- 오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실증과 제조 혁신을 선점해야 한다고 했다.
- 스마트 GMP와 품질관리 실증, 인력양성도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인공지능(AI) 제약·바이오산업 전략을 '기술 개발'에서 '현장 실증·제조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청주 오송이 가진 제약·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활용해 AI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선점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충북연구원 허진아 책임연구위원은 'AI 기반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동향과 충북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미국·EU·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AI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실증·검증, 스마트 제조, 규제과학을 함께 육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 역시 AI 신약개발과 바이오데이터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데이터 연계, 현장 실증, 융합인력, 규제 대응체계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게 보고서의 진단이다.
충북의 경쟁력은 이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오송에는 R&D부터 임상, GMP, 품질분석까지 이어지는 제약·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새 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 외부 AI 기술을 바이오 현장에 적용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데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GMP, 제조공정 최적화, 이상 탐지 등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분야를 우선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가 실제 생산공정의 효율과 품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증사업을 확대하면 오송의 기존 바이오 인프라와 AI 기술을 연결할 수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오송 인프라와 연계한 실증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AI 제약·바이오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외부 AI 기업과의 협력 및 융합인력 양성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결국 충북의 AI 바이오 전략은 'AI를 만드는 지역'보다 'AI가 실제 바이오산업에서 작동하는지를 증명하는 지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허 책임연구위원은 "AI 기반 제약·바이오산업은 데이터와 실험 검증, 제조공정, 품질관리, 규제 대응이 함께 연결돼야 성과로 이어진다"며 오송의 기존 바이오산업 기반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증·검증하고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방향을 정책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