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7일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효과를 확인했다
- 사업 이용자 3267명 중 96% 이상이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았다
- 서울시는 신청 편의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예산 4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원 수요 증가에 올해 약 2.8만명 신청 전망
2026년 추경예산 41억원 확보..."차질 없이 지원"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35세 이상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의료비가 실제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극적인 산전 건강관리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2020년 39.7%에서 2025년 45.8%까지 높아졌다.
특히 올해 1~6월 서울 출생아 수도 2만692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하면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 7월부터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출산 시 의료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35세 이상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임신확인일부터 분만 전까지 발생한 외래 진료·검사비를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3267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의료비 부담 완화, 건강관리, 임신·출산 전반에 대한 도움 등 주요 항목에서 긍정 평가가 모두 96%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업이 임신·출산 전반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96.3%였다. 특히 응답자의 73.7%는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식의 응답은 0.6%에 그쳤다.
사업 이용을 위한 보건소 안내와 신청 과정에 대해서도 89.7%가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다. 이중 '매우 만족' 응답이 63.7%를 차지했다.
다만 증빙서류 제출 등 신청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해달라는 요구와 지급 진행상황에 대한 안내 강화 등의 의견도 확인됐다. 서울시는 실제 신청 화면을 활용한 단계별 안내영상·카드뉴스 등을 제작하고 신청 및 예산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출생아와 35세 이상 산모가 늘면서 사업 신청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수요 증가를 고려해 올해 사업 신청자가 약 2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약 41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체감효과와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개선사항을 면밀히 살펴, 향후 지원 절차와 서비스 운영을 이용자 중심으로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이 고령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진료와 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받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에 대한 걱정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망설이지 않도록, 임산부가 안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