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은 17일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 철거민 특공 아파트 취득을 두고 제도 취지 훼손이라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에 지명 철회도 재차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철거민 특별공급 아파트 취득 논란과 관련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철거민의 눈물마저 재테크로 삼은 국방장관 후보자, 이게 나라냐"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과 가족들이 철거민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데 대해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정당한 보상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을 거론했다.
그는 "절차를 지켰다는 것만으로 국민의 모든 의문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직에 나서려는 사람이라면 법과 절차뿐 아니라 그 제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도 헤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거민 특공은 공익사업으로 살던 집이 헐려 갈 곳이 없어진 이들에게 최소한의 거처를 마련해주는 제도"라며 "후보자와 부친, 형이 잇따라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취득하고 고모까지 같은 방식으로 특별공급을 신청한 사실을 놓고, 국민이 제도의 본래 취지에 부합했는지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더 어려운 누군가에게 돌아갔어야 할 보금자리, 더 절박한 누군가에게 있었어야 할 기회가 그렇게 사라졌다"며 "강신철 일가는 그 희망을 탐욕으로 가로챘다"고 비판했다.
그는 "철거민의 이름으로 아파트를 가져간 국방장관 후보자와 그를 감싸는 정부와 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낯으로 정당하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이냐"며 "염치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기는 한 것이냐"고 질책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염치를 안다면 지금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며 "그럴 뜻이 없다면 지금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