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교육청이 16일 학교 급식 조리로봇을 확대 도입했다.
- 국비 4억 원 포함 총 8억 원을 들여 5개교에 설치한다.
- 11월 중순까지 마무리해 급식환경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급식 안전성 증대와 환경 개선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조리로봇을 또 한 번 확대 도입하며 로봇이 바꾸는 급식 현장의 두 번째 실험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6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 과제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학교 급식 조리로봇 도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국비 2억 5000만 원 대비 60% 증가한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을 투입해 창신초, 화정초, 내성고, 부산공고, 장안제일고 등 5개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조리로봇은 지난해 금정초, 부산남일고, 부산체육고 등 3개 학교에 투입한 3in1 모델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과 실증 결과를 반영했다.
기존 급식용 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착형 교반기를 적용하고 조리 공정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로봇을 새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학교별 급식 여건과 메뉴 특성을 반영해 창신초에는 볶음 공정 특화 모델, 화정초에는 국과 탕 공정 특화 모델을 설치한다.
내성고에는 여러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공정 특화 모델을, 부산공고에는 튀김 공정 특화 모델을, 장안제일고에는 소스와 조림 공정 특화 모델을 각각 도입할 계획이다.
급식 조리실 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올해 사업에서는 실증 규모를 넓혀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9월 중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과제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설치 대상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학교별 급식실 공사 일정과 학사일정을 고려해 조율을 거친 뒤 11월 중순까지 5개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2년 연속 국비를 확보 함에 따라 학교 급식실 조리로봇 도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